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13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조용만 제2차관 주재로 관광업계와의 간담회를 열고 국제 관광시장 선점을 위한 관광산업의 재도약 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마이스협회,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등 관광 관련 주요 협회의 대표자들과 관광벤처기업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입국 뒤 진단검사 의무를 해제하고 인접국인 일본은 무비자 관광을 재개해 본격적으로 관광산업 회복에 나서는 등, 세계 각국이 국제관광 정상화에 대응해 관광산업 재도약을 준비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관광산업 경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의 관광 시장을 한국이 선점할 수 있도록 업계와 협력해 전략을 마련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관광생태계 복원을 앞당기기 위해 관광업계가 필요로 하는 규제 개선 및 업계 지원 필요사항을 논의한다. 또한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방문의 해’(2023~2024), ‘해외 관광 로드쇼’ 등을 활용한 국내외 마케팅 강화 방안 및 방한 시장별 전략도 협의한다. 특히 외래관광객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콘퍼런스’를 10월 14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규제 및 연구개발 동향 공유’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첨단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현황과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키메릭 항원 수용체-T 세포(CAR-T)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동향 등을 소개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국내 연구·개발자, 산업계에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평가 관련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규제과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하여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올해 건고추(마른 고추) 작황이 생육기 고온과 8월의 잦은 비, 9월 태풍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추 수급 안정과 관련 산업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고추 관련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고추연구회(회장 윤재복)와 공동으로 14일 국제종자박람회장(전북 김제)에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추 생산기반 안정화와 고추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농촌진흥기관, 민간종자기업, 유통업체, 대학, 생산자 단체 등 고추산업 종사자 약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4개의 주제 발표를 다룬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농업관측센터가 예측한 2022년 국내 고추 수급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양념채소팀장 노호영 전문위원) ▲농촌인력 부족실태 및 대안(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산업혁신연구부 엄진영 연구위원)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김치에서의 고추의 중요성(세계김치연구소 정영배 박사) ▲김치가공업체 고춧가루 이용 현황(태백김치 김준휘 본부장) 등 대표적인 ‘케이(K)-푸드’인 김치에서 고추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모형(디지털트윈)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지원대상에 우성정공, 코스메카코리아 등 4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 세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해 국내의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선도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며, 동종 업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모형(모델) 공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 선정은 지역 테크노파크의 추천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맞춤형 진단ㆍ설계를 지원했을 경우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중소기업 2개사, 중견기업 2개사이며, 업종은 자동차, 기계장비, 화학제품 등이다. 주요 구축내용은 아래와 같다. 우성정공은 이중사출 금형 분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세계 최고를 위해 도전하는 전 세계 숙련기술인들의 꿈의 무대,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가 10.9일부터 10.1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대회는 사이버보안․클라우드컴퓨팅 등 정보기술(IT) 분야 7개 직종*과 금형 직종 등 8개 직종에 35개국 133명의 세계 최고 선수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다. * ①사이버보안, ②클라우드컴퓨팅, ③모바일앱개발, ④정보기술, ⑤웹디자인및개발, ⑥IT네트워크시스템, ⑦3D디지털게임아트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 마다 한번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전 세계 숙련기술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번 대회는 당초 2021년 개최 예정이던 중국 상하이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끝에 지난 5월 결국 개최가 취소되면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을 스위스, 독일, 한국 등 15개국에서 9월3일부터 11월28일까지 분산 개최하기로 함에 따라 열린 것이다. 21여 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대회의 개회식은 10.12일 오후 5시에 열리며, 35개국 국가대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0.12일 롯데호텔에서 제3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➊미래車, ➋바이오‧농업, ➌親환경 분야의 17개社에 대한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로 승인했다. 오늘 심의를 통해 사업재편 승인기업수(누적)가 331개社까지 증가됐으며, 사업재편 승인업종이 폐배터리 원료재활용·식물성 대체육 등 유망 新산업 분야로 더욱 다양화되는 모습이 확인됐다. (미래車) 전기차 폐배터리 원료 추출/정제(에코프로머티리얼즈), 수소전차용 이차전지 발열분산장치(라임) 등 미래車 분야로 총 7개社가 진출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해외에서 니켈·코발트 등 원료를 수입하여 2차전지용 전구체*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만,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폐배터리에서 원료를 재회수해서도 전구체를 생산해 보기로 했다. 이를 위해 5년간 301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을 신규고용하기로 했으며, ❶해외원료 의존 최소화로 인한 공급망 강화, ❷폐배터리 활용으로 인한 탄소저감, ❸재활용품 사용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바이오·농업) 식물성 단백질 대체육(에르코스),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금성필름) 등 바이오·농업 등 新산업 분야로도 총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12일부터 ‘부·울·경 해외일자리 엑스포’ 사전행사인 구인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대비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와 교육과정은 11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부·울·경 해외일자리 엑스포’와 연계된 사전 행사로, 박람회에 앞서 구직자에게 채용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역량강화를 지원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2일일부터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기업설명회는 11월 엑스포 본행사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연사로 나서 실제 근무환경 및 채용정보 제공 등 청년들의 궁금증을 상세히 해결해 줄 예정이다. 미주 최대 한인마트 체인인 에이치마트(H Mart), 일본 자동차 제조업 회사 닛산자동차 등 19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청년들과 만난다. 10월 17일부터 진행되는 역량강화 교육과정 ‘해외취업아카데미’에서는 박람회 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문반인 케이러닝(K-Learning), 심화반인 케이클래스(K-Class)를 연계하여 영문·일문 이력서 작성과 면접 대비, 개인 맞춤형 미국·일본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0월 12일, 대한한돈협회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대한한돈협회 회장단에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도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양돈농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전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에서는 국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규제개선, 사료 자급률 향상,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보급 확대 및 권역별 도축장 확대 등 관련 기반 시설 강화, 한돈자조금 사업의 자율적 운영 지원 등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우리나라 육류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육류 소비 중 돼지고기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식량안보 차원에서 국내 돼지고기 생산기반을 유지·발전시키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관련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개선 및 효율적인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대한한돈협회를 비롯한 여러 축산 관련 단체와 함께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유망 제조기업과 스타일테크 기업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함께 커나갈 신진 디자이너를 찾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윤상흠)은 디자이너를 필요로 하는 제조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디자이너가 만나는'2022 디자인 메타버스 잡페어'를 개최한다. 10.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 인력지원사업 최초로 메타버스를 통해 개최하는 것으로, 구직 디자이너들은 메타버스 ‘네이버 젭(ZEP)’ 플랫폼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으며,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강원, 부산, 대구 등 지역에 소재한 구인기업들도 거리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견·중소제조기업,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39개사*가 참여한다. 사전 등록한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전문 분야 및 경력 수준에 따라 기업을 매칭하여 화상 면접을 진행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대면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등록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디자이너는 행사 2일차에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하여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고자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70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하여 수사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21년 하반기 분양단지 중 부정청약 의심단지 50곳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로 적발된 주요 유형을 보면, ① (위장전입) 해당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청약자격을 얻기위해 주소지만 옮겨서 청약하는 방식의 부정청약 128건, ② (위장이혼) 특별공급 횟수제한 또는 재당첨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허위로 이혼(등본 상 ‘동거인’)하고 청약하는 방식의 부정청약 9건,혼인신고 없이 동거하면서 태아를 이용하여 신혼특공(母)을 받은 후, 다시 출생한 자녀(태아)를 이용하여 생초특공(父)을 받은 사항 2건, ③ (통장매매) 브로커와 청약자가 공모하여 금융인증서 등을 넘겨주어 대리청약하거나, 당첨 후 대리계약 하는 방식의 부정청약 29건, ④ (불법공급) 사업주체가 당첨자의 특별공급 횟수제한 또는 재당첨제한 사실을 통보(한국부동산원)받고도 당첨자와 공급계약 체결 2건 등이다. 국토교통부 김효정 주택정책관은 “공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