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30일 고용위기지역의 현황 및 성과를 주제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가을호(통권 5호)를 발간했다. 고용위기지역 중 조선업 밀집 지역인 목포, 울산, 거제, 통영, 군산 등의 노동시장 현황과 지역 고용위기 지원 제도의 성과를 분석했으며, 지역별 사례를 통해 제도의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지역 고용위기 지원 제도는 특정 업종을 지원하는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제도와 특정 지역을 지원하는 ‘고용위기지역’지정 제도를 통칭한다. [이슈분석-지역 고용위기 지원 제도의 성과와 과제] 한국고용정보원 권우현 연구위원은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조선업과 조선업 밀집지역에 대한 고용위기 지원 제도의 전체적인 성과를 평가했다. 조선업 피보험자는 ‘16년 1월부터 ‘18년 8월까지 2년 8개월 간 약 8만 명 이상 감소했다. 이후 피보험자는 완만한 상승추세로 반전되었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수주절벽으로 다시 감소추세로 전환됐다. 2020년 하반기부터 수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건조단계에 들어가 실제 인력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시기는 2022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MJ) 당 2.7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21.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을 통해 확정된 정산단가(+0.4원/MJ)에 더해 기준원료비 인상분(+2.3원/MJ)을 반영한 결과이다. 러-우 전쟁 및 유럽 가스 공급차질 등으로 LNG 시장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국제가격도 높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천연가스 수입단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수입단가 상승 추세에 비해 가스요금은 소폭만 인상됨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미수금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미수금 누적치는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2.2분기 기준 5.1조원) 미수금이 지나치게 누적될 경우, 동절기 천연가스 도입대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천연가스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바, 필요 최소한 수준에서 가스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주택용 요금은 현행 메가줄(MJ) 당 16.99원에서 2.7원 인상된 19.69원으로, 일반용(영업용1) 요금은 19.32원으로 조정된다. 인상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9월 30일 오후 2시 63컨벤션에서 '제2회 조달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조달의 날’은 공공조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증대시키고 공공조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지난해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9월 30일은 우리나라 공공조달을 대표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개통일이며, 올해는 나라장터 개통 20주년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대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김승기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에서 참석했다 박대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50만 조달기업, 6만여 공공기관을 격려하면서, “정부예산의 30%를 차지하는 공공조달이 청년‧창업‧벤처기업에게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공공구매력을 발판으로 민간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高물가, 高금리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혁신성장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기획재정부는 KDI·OECD와 공동으로 9.29과 30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제10회 한-OECD 국제재정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안일환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고영선 KDI 원장 직무대행 등 국내 인사와 캐리-앤 존스(Kerri-Ann Jones) OECD 사무차장, 마크 로빈슨(Mark Robinson) OECD 선임고문, 배리 앤더슨(Barry Anderson) 前 미국 예산관리국(OMB) 부국장 등 해외 인사가 참석했다. 최상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재정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재정제도 정비 등 재정개혁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새정부 출범 후 건전재정 기조로의 전면 전환, 재정준칙 법제화, 교육교부금 개편 등 한국이 추진중인 다양한 재정개혁 노력들을 알렸다. 또한, 정부재원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채의 안정적 발행과 국채시장 선진화를 위해 세계국채지수(WGBI) 가입을 추진 중임을 언급하고,중장기 시계에서 한국 재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재정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30일 07:30 로얄호텔(서울 중구)에서 12개 산하 공공기관장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산하 공공기관이 혁신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정과제와 규제혁신 등 주요 정책을 산하기관이 주도적으로 이행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함이다. 이정식 장관은 첫째, 산하 공공기관이 과감하고 강도 높은 혁신으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관으로 변화하는데 조금의 주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은 지난 5년간 인력이 약 50% 늘고 부채가 증가했으나, 대국민 서비스 등 경영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지 못했다. 이번에 기관별로 업무와 기능을 조정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면서 정원의 일부를 감축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자체 혁신안을 마련했으나, 이정식 장관은 국민의 기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보다 과감하고 강도 높은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기강해이, 업무 소홀 사례를 지적하면서, 조직과 인력 조정에 그치지 않고 이를 바로 잡는 등 내부 쇄신을 통한 한 차원 높은 대국민 공공서비스 혁신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FTSE Russell은 미국 동부 표준시 9.29일 17:00 (한국시각 9.30.(금) 06:00), 2022년 9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FTSE Fixed Income Country Classification Announcement September 2022)를 발표했다. FTSE Russell은 런던 증권거래소 그룹(LSEG)의 자회사로 S&P Dow Jones, MSCI, CRSP와 함께 세계 최대 시장지수(market indices) 산출기관 중 하나다.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는 매년 3월, 9월 두 차례 발표하며, FTSE Russell은 이 분류 체계를 토대로 세계국채지수(WGBI) 등 채권 지수를 운용한다. FTSE Russell은 이번 분류에서 한국을 잠재적으로 시장접근성 상향 조정(레벨1→레벨2) 가능성이 있는 관찰대상국(Watch List)으로 분류했다. FTSE Russell은 채권시장 국가분류에서 국가별 시장접근성(market accessibility)을 레벨0~2로 구분하고 있으며, 레벨2 국가만 WGBI 편입 가능하다.(한국은 현재 레벨1) 한국이 관찰대상국(레벨1→2)에 등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22.8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32,722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31,284호) 대비 4.6%(1,438호) 증가하였다. (지역별) 수도권은 5,012호로 전월(4,529호) 대비 10.7%(483호) 증가하였으며, 지방은 27,710호로 전월(26,755호) 대비 3.6%(955호) 증가하였다. (규모별)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3,065호로 전월(2,740호) 대비 11.9%(325호) 증가하였고, 85㎡ 이하는 29,657호로 전월(28,544호) 대비 3.9%(1,113호) 증가하였다. (준공 후 미분양) 7,330호로 전월(7,388호) 대비 0.8%(58호) 감소하였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역중심의 민간주도 협업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던 1,800여명의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기업 간 협업 및 기술융합 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금탑과 동탑산업훈장 각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9점 등 총 20점을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게 된 ‘(주)대웅에스앤티 강용선 대표이사’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도장전문기업, 운송전문기업 등 중소기업 10개사와 협업해 ‘구조용 금속판넬제작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이후 신기술 적용으로 원가가 20% 절감된 ‘광주형 복공판’을 개발해 광주지하철 2호선 공사에 납품하는 등 우수한 협업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경영신조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등 국가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대건테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판교창업존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삼성전자 등 국내 4개 파운드리사,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팹리스-파운드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올해 1월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 간 정례적인 소통채널로 출범했다. 협의회는 중소 팹리스가 겪는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고,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상생협력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해 왔다. 그 성과로, 첫 회의에서 한국팹리스협회가 제안한 팹리스 시제품 제작 공정 확대 방안 중 하나인 ‘팹리스 챌린지 대회’를 지난 7월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공동으로 개최해 5개의 유망 팹리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5개의 팹리스에 대해 삼성전자는 시제품 제작 공정을 우선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당 1억원의 소요 비용을 지원했다. 이르면 다음달 첫 시제품 공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상생협의회에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비공식단체에서 정부의 정식 허가를 받아 비영리법인으로 처음 참석한다. 회의에서 협회의 업무계획과 중소벤처기업부의 팹리스 협업 지원 성과 발표, 참석자 간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시드 팁스에 참여할 운영사 4개사와 창업팀 15개팀을 선정하고, 10월부터 운영사별 배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드 TIPS(Team Incubator Program for Seed-funding)’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의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창업팀의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드 투자를 이미 유치한 창업기업 대상으로 기술개발 자금, 해외진출 자금 등을 집중 지원해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유도하는 스타트업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이전 단계 지원의 성격을 가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시드 팁스에 참여할 운영사를 공개 모집해 창업팀의 성장과 시드 투자 유치까지 책임질 컨소시엄 4개사(프라이머, 앤틀러코리아, 스파크랩, 인포뱅크)를 최종 선정했다. 프라이머는 다수 기업을 상장시킨 성공벤처인이 주도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창업팀에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전수해줄 선배 창업가 출신의 파트너 20여명을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육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