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을왕·왕산해역에 ‘어린 꽃게’ 86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관할 어촌계장, 지역 주민, 종자 생산업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방류가 이뤄진 꽃게는 지난달 부화한 크기 갑폭 1.0cm 이상의 개체로, 예산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매입한 종자들이다. 특히 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하는 작업을 거친 것들이다. 내년 봄,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온과 꽃게 어장 분산에 따른 어획 효율 저하, 출어 어선 감소 등으로 꽃게 어획량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방류 사업을 지속 추진해 어민 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7억 4,000만 원을 들여 꽃게 종자 395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회복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회장 박성조)로부터 쌀 690kg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제14대 박성조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로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쌀 화환’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된 것이다.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중구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성조 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나눔’으로 시작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뜻깊은 자리를 기념해 지역의 이웃을 생각하며 쌀 기탁을 한 박성조 회장과 자유총연맹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꼭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쌀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는 건전한 안보의식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종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5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영종구 주민소통단 정례회의’에 참석해 성공적인 구 출범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영종구 주민소통단’은 인천 중구가 영종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다.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 주민 3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구 주민소통단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구 출범 관련 분야별 추진 사항을 안내하고, 지역발전 방안과 주민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 등 참석자들은 활발한 논의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도시로 나아갈 영종구의 미래를 그리며, 신설 영종구의 안착과 주민 생활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영종구를 대표할 특색있는 대표 축제 발굴 ▲청사 인근 교통혼잡 문제 해소 방안 모색 ▲공항 경제권 육성을 위한 항공 정비(MRO)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6월 서구 창업허브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청년창업 토탈 브랜드 프로젝트 Y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창업기업 5곳에 총 8,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2025년 사업화 자금은 총 8,000만 원 규모로, 5개 기업에 분야별로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인건비와 집기류 구매 비용을 제외한 ▲홈페이지 제작비 ▲마케팅비 ▲시제품 제작비 ▲신규 특허 취득 등 무형자산 확보 비용 ▲임대료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프로젝트 Y는 지난해 신설된 고도화 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특히 우수 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을 소폭 확대하며, 창업기업들이 더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2025년 프로젝트 Y 사업화 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창업기업은 고도화 창업에 ㈜워코(대표 임용묵), 기술 창업에 캔디데이트(대표 임준택), 일반 창업에 비드스타트(대표 김윤택), 온랩(대표 조용준), 바이오핏(대표 김범준)으로 분야별 각각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8월부터 매주 토요일, 도마실 어울림플랫폼에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 과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25년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의 전문 교육 콘텐츠와 강사진을 활용한 인공지능(AI)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단일 과정을 초급·중급으로 세분화해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며, 과학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3~4학년은 초급반, 5~6학년은 중급반에 배정된다. 각 과정은 4기씩 운영되며, 기수별 2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첫 수업은 8월 3일에 시작된다. 참여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서철모 청장은 “AI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이라며 “서구의 꿈나무들이 이번 창의 과학 교실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 서구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마동 345-18번지 일원 ‘갈마2동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으며, 주차 공간 80면을 오는 2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노후화된 시설물(균열 및 바닥 파손 등) 조명 조도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서구는 지난 4월부터 바닥면 처리, 바닥 세라믹 코팅, 벽면 재도장, 조명 공사 등을 추진, 이번 달 완공했다. 한 인근 주민은 “공영주차장 내 균열, 누수, 어두운 조명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컸으나, 이번 개선 공사 덕분에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들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주차 행정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선 8기 핵심 행정 분야이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지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영주차장에 관한 추가적인 문의는 서구 주차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주시는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내 8개의 농촌체험농장에서 도시소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9월까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진주 하모, 신난다! 아요~”라는 주제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천연염색, 원예체험, 매실·홍시 고추장·팜피자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16일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올바른 인식과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화 교육을 진행했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주시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확대를 목적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시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민생회복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17일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지원금은 비수도권 지역 추가 지원으로 3만 원을 더해 ▲일반시민 18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다. 이어 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방법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카드사의 홈페이지·콜센터·ARS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 방문) ▲진주사랑상품권 모바일 충전(진주사랑상품권 앱) ▲선불카드 수령(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 방문) 중 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6일부터 17일 새벽까지 밤새 내린 극한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서면과 비인면 일대에서 피해가 집중된 가운데, 서면 춘장대는 누적 강수량이 305mm에 이르는 등 많은 양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비인면 역시 최대 시우량 98.5mm를 기록하며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김기웅 서천군수는 17일 이른 아침부터 피해가 가장 심각한 서면 춘장대와 비인면등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17일 오전 5시 기준 서천군의 평균 강수량은 145mm이며, 서면 지역이 305mm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판교가 254mm, 비인이 246mm의 폭우가 쏟아졌고 특히 비인면에서는 16일 밤 11시 기준 시간당 최대 98.5mm, 서면에서는 86.5mm의 집중호우가 발생했다. 이번 호우로 인해 서천군은 주요 하천변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 14개소를 긴급 통제했고 서면과 비인면에서는 주택침수 등으로 8세대 13명의 주민이 마을회관과 면사무소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서천군은 16일 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6일 추부면 신평1리 마을 봉사활동을 끝으로 2025년 인삼고을봉사반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봉사활동은 지난 3월 5일 부리면 신촌2리를 시작으로 10개 마을 총 1319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인삼고을봉사반은 지난 2005년부터 20여 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금산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교통이 불편한 생활 편의 취약 지역 및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구강·한방 치료, 치매 안심 상담, 정신건강 심리 상담, 농기계수리, 복지 상담, 이·미용·이혈, 지적 민원 상담, 취약 가구 청소 등 8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금산군협의회는 봉사 마을 중 열약한 주거 대상 1곳을 선정해 집 치우기, 주변 정리, 청소 등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참여기관·단체는 대한적십자사 금산군협의회를 비롯해 금산이혈봉사회, 이·미용봉사단,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민원지적과, 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에도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인삼고을봉사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