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대부도 탄도항 일대에서 대부도 대동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어업지도선 승선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된 어업지도선 ‘안산 바다호’는 시가 운영하는 관공선이다. 주로 해상에서의 어업질서 유지 및 불법 어업행위 지도·단속과 풍·육도 도서주민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해양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어업지도선에 직접 승선해 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프로그램은 ▲어업지도선 견학 ▲해양행정 업무 소개 ▲해기사 직업 안내 및 승선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생소했던 어업지도선의 임무와 역할, 해상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교육과 함께 조타실 및 항해·통신장비 등 어업지도선 내부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운행하는 어업지도선에 탑승해 선박 운용을 체험하고, 선박에서의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요령과 구명조끼·소화기 등의 물품 사용법도 함께 교육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향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아래
서현일보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6개국 외신기자단이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다문화마을특구 일대를 방문해 시의 선진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을 취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미디어협력과 주관으로 이뤄졌다. 6개국 8명의 외신기자를 포함한 11명의 방문단은 이날 오후 안산시 외국인지원본부를 방문, 시의 외국인 주민 정책 현황 보고를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취재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 예산만으로 최초의 다문화 도시 정책을 주도해 온 시의 노력 배경과 임금 체불·산업재해 등 외국인 주민이 처한 현실적인 문제에 있어 신속한 해결을 위한 상담 지원 창구 운영에 대한 집중 조명이 이뤄졌다. 아울러, 캐나다 등 외국 사례를 참고해 이민자 가족에 대한 신중한 지원책 마련 등 국가 이민 정책 고도화에 대한 다양한 제언도 논의됐다. 기자단은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와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등 외국인주민지원본부의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제공 중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외신기자단 방문을 계기로 선진 외국인
서현일보 기자 |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정보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공식 누리집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누리집 개설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사업의 투명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소통 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공식 누리집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제공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메뉴는 ▲안산선 지하화 사업 추진배경 및 사업비전 소개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단계 설명 ▲사업개요 안내 ▲사업비확보 계획 ▲자주 묻는 질문(FAQ) ▲시민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됐다. 안산시는 본사업이 향후 10년 이상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공식 누리집 운영을 통해 사업 관련 각종 자료와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공개함으로써 시민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서현일보 기자 |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15일 해오름마을 1단지 경로당에서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이봉소 대한노인회 운정5동 분회장, 박은주 시의원, 이정은 시의원, 최창호 시의원, 이창훈 운정5동장, 경로당 회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해오름마을 1단지는 총 10개 동 750세대로 경로당은 연면적 240.78㎡ 규모로 조성됐으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냉난방 시설과 안전 설비 등 편의 기능이 잘 갖춰져 있다. 이기붕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경로당 회원님과 운정5동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경로당에서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지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경로당이 단지 쉬는 곳이 아니라, 서로 돌보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창훈 운정5동장은 “해오름마을 1단지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와 함께 지난 13일 법원읍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100세 맞이 기념 생일잔치를 베풀었다. 대상 어르신들은 건강과 안전이 위험할 수 있는 노후한 목조주택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봉사자들은 작년부터 3차례에 걸쳐 지붕 및 수도공사, 정수기 설치, 기둥 보강공사를 했고, 지난 13일에는 창고 신축 및 내부 선반 작업 진행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여 대상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목학균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 사무국장은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의 특별한 생일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르신이 더욱더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고령화 사회에 독거노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에 감사드리
서현일보 기자 |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15일 공릉천변, 캠프하우즈 미군부대 공여지 등 관내 3곳 총 14,800㎡에 가을철 꽃밭을 조성하기 위해 코스모스 파종을 실시했다. 코스모스 파종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조리읍 농업경영인회 10명이 참여해 자원봉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리읍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봄~가을 관내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하고 있는데, 올해 가을에도 공릉천변(한라 인도교 하부~봉일천교 하부), 캠프하우즈(봉일천리 79-16 등 2필지), 봉일천성호아파트 앞 통일로변(봉일천리 215-1 등 4필지)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한다. 이번에 파종한 코스모스는 올해 10월 중순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만개 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전망이다. 8,500㎡의 넓은 유휴지에 조성된 캠프하우즈 꽃밭에서는 코스모스가 만개하면 봉일천4리 주민들이 주최하는 5회째 코스모스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살기 좋은 조리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릉천변 등 조리읍 내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서현일보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교육’ 기관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확대해 지난 10일 동패중학교, 16일 두일중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체결한 ‘모빌리티 활성화 및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고 통계 및 사고 영상 ▲정의 및 주행 자격 ▲주정차 제외 구역 안내 ▲이용 안전 수칙 및 처벌 규정 등으로, 참여형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심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금릉·선유·다율중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동패·두일중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했다. 시는 여름방학 이후 하반기 교육을 재개할 계획이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직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한 32건의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협의회는 최병갑 부시장을 비롯한 안건 관련 국·과장, 백송민 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임원진 등 노사 양측 위원 10명이 참석해 직원 후생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노사 양측은 노사협의회 안건 사전 논의를 위해 4회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 ▲생일 특별휴가 ▲휴양시설 지원대상 확대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합의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직원 후생복지가 크게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직원 모두가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송민 수석부위원장은 “노사협의회에서 조합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조건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서현일보 기자 | 파주시는 문산국민체육센터, 월롱 100주년 기념 체육관 등 공공시설 7개소를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추가 지정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의 유·누출 사고가 발생해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시설이다. 파주시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기존 7개소에 추가 지정된 7개소를 더해 현재 총 14개소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많은 산업단지 주변 근로자 및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하도록 산업단지 주변 장소를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선정했다. 또한 대피 목적에 따라 부서별로 개별 운영 중인 대피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과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중복 지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공동활용 대피시설’로 지정하고 이를 안내하는 공동활용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안전한 대피요령과 대피장소를 적극 홍보해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서현일보 기자 |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내 지하차도 6개소의 노후된 조명등 5,012개에 대해 올해 초부터 20억 원을 집중 투입해 기존 메탈등(CDM)에서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했다. 운정신도시 지하차도 조명등은 조도가 낮아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교체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가로·보안등 총 61,655개에 대한 종합 정비 5개년 계획(2024~2028)을 수립하여 추진 중으로 2023년 이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보급률 27%에서 2024년 45%로 높아졌으며, 올해 말에는 약 6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밝고 안전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가로·보안등 종합 정비 5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