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파주시는 올해 공릉천 물놀이장의 노후된 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새롭게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도입해 한층 개선된 모습으로 오는 2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미니 풀장 ▲미니 워터슬라이드)은 물놀이장의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 아이들에게 보다 활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여름철 놀이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간 사용으로 손상된 탄성포장재를 전면 교체해 놀이공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야간 경관조명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 및 보수 작업 등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올해 공릉천 물놀이장은 바닥 포장재를 정비하고 처음으로 에어바운스를 도입하는 등 시설과 콘텐츠를 모두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매년 수천 명의 이용객이 찾는 만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 관리에
서현일보 기자 | 지난 16일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전향적 검토를 위해 국방부 미군기지이전사업단 내 신설된 경기북부 미군공여지 처리방안 검토 TF장(이하 ‘공여지처리TF장’)이 파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공여지처리TF장은 직접 파주시장을 예방하여 반환공여지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파주시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면담에서 “파주시의 미군 반환공여지는 지난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된 땅”이라며 “지역 개발이 장기간 제한된 만큼, 이제는 국방부가 해당 공여지를 지자체에 무상양여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캠프 에드워드, 스탠턴, 자이언트 반환공여지 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대한 즉각적인 군협의를 요청했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절차 지연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행정처리를 위해서다. 공여지처리TF장은 “미군반환공여지가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라며 “파주시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전해졌다. 이
서현일보 기자 | “아침마다 학교 지각할까 봐, 병원 예약 시간 늦을까 봐 늘 조마조마했는데 이제 좀 걱정을 덜었다” “급할 땐 밤에도 외출할 수 있어 여유가 생겼다” 이토록 당연한 일이 누군가에겐 간절한 소망일 수 있다. 최근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는 이 작은 소망을 실현하게 된 기쁨의 말을 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목소리가 변화를 반기는 긍정의 목소리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파주시는 교통약자들도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와 안전하게 걸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데 이용되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의 차량수를 한꺼번에 20대나 증차했다. 원활한 배차를 위해 바우처택시에 임의배차제를 도입하고 이용제한 기준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운영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에도 착수했다. 2025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에 배정된 예산만 전년 대비 18억 원을 증액한 81억 원 규모다. 전에 없이
서현일보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발생 100일(7.19.)을 앞두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에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시장은 17일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안전진단, 도로 복구, 대중교통 대책 마련, 기반시설 정비, 시민 생활안정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응해 왔다”며 “시민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복구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후 석 달이 지난 지금도 안전 문제로 주거지에 복귀하지 못한 주민들과 사고 트라우마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여전히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일상 회복과 안전 확보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광명시는 사고 이후 체계적인 수습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원대응 TF팀과 피해자 지원센터를 포함한 ‘광명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설치했고, 박 시장 주재로 각 부서와 매주 현안회의를 개최해 복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산청군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판매장터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5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산청군은 이 기간 판매장터 운영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 및 약초를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장터는 농특산물 42개, 약초 30개로 구성될 예정으로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약초를 판매하는 단체와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입점료는 부스당 50만원으로 부스(4m×4m), 탁자, 의자, 현수막 등이 기본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며 입점자는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판매장터 운영이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와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전기자동차 2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규모는 승용차 86대, 화물차 42대로 기간은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산청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과 산청군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공공기관·공기업 등이다. 승용차의 경우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청년층(19~34세 이하)은 국비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구는 최대 3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화물차는 농업인 국비 10%, 소상공인 국비 30%가 추가 지원된다. 지원은 대상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대리점 등)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제출하면 차량 출고순으로 이뤄진다. 단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등 수급이 중단될 수도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산청군 직영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17일부터 20일까지 ‘입맛 도망 못가!’ 주말 특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청군농협 정육가공센터, 해오름약초, 금보삼농원, 이혜령발효정원 등 총 4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산청군농협정육가공센터에서는 흑돼지 삼겹살 구이용(수육용) 600g과 목살 구이용(수육용) 600g을 최대 35%의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해오름약초는 여름두릅(300g)을 최대 34%, 금보삼농원 생표고버섯(1㎏)을 최대 36%, 이혜령발효정원은 매실장아찌(300g), 마늘장아찌(300g), 곶감장아찌(300g), 더덕장아찌(300g), 당귀순장아찌(300g)를 최대 39% 할인 적용해 제공한다. 할인은 농가 자체할인과 회원쿠폰할인, 제로페이 등으로 이뤄지며 모든 혜택 적용 시 최대 34~39%의 할인가를 만나볼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 관계자는“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건강과 입맛까지 잡을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산청군은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기존 옥외 마을방송의 단점을 개선하고 군정 소식이나 각종 재난·재해 등 정보를 신속·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형적 특성에 따른 방송수신 문제와 방송 장비 노후화 및 주민 노령화에 따른 난청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스템 이용은 ‘산청군 스마트마을방송’ 앱을 설치한 후 읍면사무소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가능하다. 김영옥 산청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운영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재난 및 행정 정보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승화 산청군수가 무료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 장애인, 주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산엔청복지관에서 초복 맞이 보양식(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본관과 분관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직접 나누며 소통했다. 또 분관에서는 커피 나눔과 문화 공연 행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한끼지만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여름방학 프로그램 ‘으라차차 생물탐험대’에 참여할 초등학교 1~4학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으라차차 생물탐험대’는 칠보산과 교육관 인근 공원을 탐색하며 생물을 채집하고 관찰하는 참여자 주도형 생태탐사 프로그램이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4만 원이다. 오감 체험, 생태놀이, 생물 채집·관찰, 에코티어링(생태탐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매미 물총놀이, 숲속 보물찾기, 말벌 대 꿀벌 놀이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생물을 알아가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