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오후 4시, 지평선 문화축제 발전소 2층 소공연장에서 『2025 성산지구 청소년 도시재생 캠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산공원 느티나무 보호수를 주제로, 김제중앙중학교 2학년 도서부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자산을 탐방하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직접 기획·제작한 책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느티나무 보호수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적 상징성을 담은 이야기를 동화와 소설의 형태로 풀어내며 지역 자원에 대한 애정과 상상력을 표현했다. 성과공유회는 △개회식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인사말, △활동 영상 시청, △활동 결과물 발표, △소감 공유, △책 증정식,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행사 중반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책을 김제중앙중학교 도서관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공식 기증하는 증정식이 진행됐다. 해당 책은 청소년들의 눈으로 바라본 성산지구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향후 지역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제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성산지구 주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제시새마을회(회장 백창민)가 추진하고 있는 폐농약병 및 폐농약봉지 수거 사업이 지역 환경 보전과 지구 흙 살리기 운동에 큰 몫을 차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새마을회는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농약병 수거 사업을 매년 2회에 걸쳐 40여 톤 이상을 수거하며, 김제시의 환경보호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새마을회는 17일 김제 시민운동장에서 19개 읍면동 새마을회가 상반기 동안 모은 폐농약병 및 농약봉지 20여 톤을 수거해 집하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재선),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 새마을문고 김제시지부(회장 손정권) 등 19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아둔 폐농약병, 폐농약봉지 등을 김제시 자원순환과의 지원을 받아 한국환경공단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환경공단으로부터 지원받은 보전금은 김제시 19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추진하는 월동 김장 담그기, 저소득가정 도배장판 교체 사업과 지역 청소년 장학사업, 연말 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시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40대 시민의 생존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 유망 산업과 기술 분야 중심의 재취업 프로그램 ‘40대직업캠프’ 8‧9월 과정 참가자 275명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40대직업캠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40대 시민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인 재취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업전환 프로그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등 기술교육 전문기관과 채용 수요가 확정된 협력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실습 중심의 집중 훈련을 제공하며, 일부 과정은 기업 면접까지 포함돼 수료 후 즉시 채용으로 이어진다. 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지원하기 위해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창업 등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를 통해 중장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40대직업캠프’는 ‘탐색과정’, ‘실전과정’, ‘취업과정’으로 나뉘며, 온·오프라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탐색과정’은 관련 정보와 진입 경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연구원은 오는 7월 18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서울연구원은 이번 제1회를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6회의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각 포럼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서울시 ESG 정책의 방향 설정과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김영림 동작구의회 의원(서울ESG의원콜로키움 위원장) 축사 ▴송민섭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 손종원 한국ESG평가원 대표, 김수정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자인 송민섭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내 비료 수급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한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상반기 비료 생산·수입·판매 실적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섰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비료 생산업자·수입업자 71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업기반 안정과 비료 수급 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단계로, 현장의 유통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내용은 생산자와 수입자에 따라 구분된다. 생산업자는 상반기 생산한 비료의 종류별 생산량과 판매량, 재고량, 무상 유통·공급량을 보고해야 한다. 수입업자는 수입한 비료의 종류와 수입국, 수입량, 판매량, 재고량, 무상 유통·공급량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비료 수급 안정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 시 행정지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정확한 생산 및 유통 현황 파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기반”이라며 “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비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정책제안을 공모하며 참여형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실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 제안 공모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건까지 제안할 수 있다. 단, 시상은 1인 1건으로 제한된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개선이 필요한 정책 ▲생활인구 유입 및 다자녀 가구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정읍형 관광·먹거리·축제 활성화 ▲기타 정읍 발전을 위한 창의적 제안 등이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정책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노력상 5명을 선정해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한다. 결과는 10월 중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채택된 제안은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시정에 반영된다. 응모는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가 노인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 6개소에 대한 노면표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지는 ▲정읍시노인복지관 ▲정읍북부노인복지관 ▲크로바실버빌 ▲입암온누리요양원 ▲둥지원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등이다. 시는 이들 보호구역의 기점과 종점에 위치한 노면표시를 선명하게 개선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보호구역의 시각적 식별력을 높이는 동시에 운전자가 보호구역임을 빠르게 인지하도록 유도해 노인 보행자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석주 교통과장은 “보호구역 내 노면표시는 운전자에게 속도 조절과 주의 운전을 유도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비롯한 보행약자를 위한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실명제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심의위원회에서는 총 81건의 대상사업이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날 심의위원회를 통해 신규사업 25건, 계속사업 56건 등 총 81개 정책을 심의·의결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시정의 신뢰성과 행정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다. 정책실명제 대상은 ▲총 사업비 10억원 이상 투입 사업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시민 신청 사업 등이다. 시는 이들 가운데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포함된 주요 사업에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배관 설치, 소성·고부·덕천·산내·산외 기초생활거점사업,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등이 있다. 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목록과 세부 내역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추진상황도 정기적으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에서 국산 바나나 품종 ‘손끝바나나’의 재배에 성공하면서 아열대 작목의 신시장 가능성을 열고 있다. 정우면 박정현 농가는 지난해 15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 바나나 묘목 150주를 심었다. 이후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정성껏 키운 결과, 약 4.5톤의 바나나 수확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정읍은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아열대 작물 재배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든 셈이다. 정읍산 바나나는 평균 10℃ 이상의 온도와 풍부한 일조, 적절한 관수 조건 속에서 자라났다. 특히 후숙 과정을 통해 최적의 당도와 식감을 갖추도록 관리됐다. 수입산과 비교해도 신선도와 품질 면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지닌다. 깊은 풍미와 뛰어난 질감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네이버 밴드의 정읍시 홍보 채널인 ‘정읍톡톡’을 통해 정읍산 바나나를 kg당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직거래 중심의 신뢰 기반 유통 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나나는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정읍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칠보물테마유원지를 19일부터 개장한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 여름철 인기 물놀이 명소로, 올해는 특히 새롭게 도입된 바디슬라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설은 곡선 구조와 낙차를 개선해 스릴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된 임시 개장에서는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몰리며 유원지는 이미 한여름 열기로 가득했다. 새롭게 설치된 바디슬라이드는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임시 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와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식 개장 전까지 마지막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이용 안내와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시민의 건강하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