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감이 필요한 돌봄 대상자(경증 치매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농업 기반의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는 ‘화려한오늘’(대표 서혜정)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 3,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2주에 한 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돌봄 대상자들에게 화훼 프로그램(허브 재배, 꽃 가꾸기, 꽃꽂이 등)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여러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첫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8일 ‘화려한오늘’에서 진행됐으며, 사업대상자들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식물을 재배하고 꽃을 다루며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증치매노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령군은 고령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교재(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확장 가상세계 플랫폼“플레이스비”를 활용하여 실시했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기초 정보를 교육하며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 도로명주소(주소정보) 시설물이 구현된 가상세계에서 학생들이 캐릭터를 조작하여 특정 도로명주소를 찾는 방식 등의 참여 위주의 실습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와 메타버스를 결합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끌도록 교육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학생, 노약자, 다문화가정 등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펼쳐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일 청산 모서항에서 ‘완도-모도’ 항로를 오가는 신조 국고 여객선 ’섬사랑 2호‘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 건조된 ‘섬사랑 2호’는 185톤 차도선으로 여객 정원 80명, 운항 속력 14노트, 적재 능력은 중형 승용차 기준 15대이다. 기존 여객선에 비해 운항 시간이 15분 단축됐으며 차량 적재 능력도 향상됐다. ‘섬사랑 2호’는 7월 2일부터 완도에서 모도까지 편도 21km를 하루 3번(완도 출-7:10, 11:00, 15:30) 왕복 운행한다. 기존 섬사랑 2호는 올해 선령이 만료되어 안전상의 우려와 한정된 수송 능력으로 도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군에서는 2023년부터 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예산 확보, 운영 관련 협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주민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신규 여객선 취항으로 여객들의 안전 확보 및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 입지분석 및 사업화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준비 중인『'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의 후보 대상지별 입지분석을 통해 적정 입지를 선정하고, 사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4년 기준 김제시 논 콩 재배면적이 5,981ha로 전국 논 콩 재배면적의 약 26%(전국 1위)를 차지해 식량 자급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논 콩 생산에 따라 다양한 유통체계 및 가치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논 콩 생산과 연계한 가공 및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거점화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조성계획을 수립, 전북특별법 농생명산업지구에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앵커기업으로 ㈜참고을과 투자협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제시는 적극적인 부가가치세(매입세액) 경정청구를 통해 부가가치세 4억 5천여만원을 환급받아 시 재정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특히 이번 환급은 별도의 세무법인 용역 없이 시 회계 부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며,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도분 과세 사업장 전수조사와 공제 가능한 사업장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분석 등을 통해 지평선 새마루, 리팩토리 월촌 사업 등에서 경정청구로 부가가치세 4억 5천여만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2024년 7월에 부가세 환급 계획을 수립해 12월에 1차 경정청구로 500만원 환급을 받았고, 지난 5월 2차 경정청구로 4억 5천만원 환급을 받았다. 지자체는 부가가치세 관련 법규에 따라 부동산 임대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의 수익사업 운영을 위해 투입한 건축비, 시설유지비 등의 부가가치세를 경정청구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는 각 사업에 대한 계약서, 사업계획서, 영업 증빙 등의 자료 수집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국세청의 협의, 이견에 대한 소명과 조율 등 적극적 활동이 있어야 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제시가 미래차 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차 기업지원 선정평가를 지난 6월 27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하고, 지난 1일 총 8개사, 10건의 과제를 최종 선정해 약 1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과제는 경영·기술컨설팅, 과제기획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특장차 인증지원(성능시험 및 최초·계속검사), 제조현장 공정개선 등 6개 분야에 걸쳐 모집했다. 선정 평가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재)전북지역산업진흥원, 켐틱종합기술원, 군산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등 5인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해, 지원 필요성과 사업 적정성을 중심으로 심층 검토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총 64.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협업사업이다. 이 중 14.3억 원은 기업지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방문의 해’와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총 18명,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300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보양식과 냉음식의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 삼계탕, 민물매운탕, 콩국수, 냉면 등 계절음식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주시 장수면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7월 3일, 관내 도움 단체들과 함께 깨끗한 장수 만들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시를 찾아오는 휴가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장수면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으며, 장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도용),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순),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안치영),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장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주IC 인근까지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집중수거 했으며, 우곡천 및 옥계천 주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여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데 힘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십시일반 힘을 모아 환경정비를 하여 마을이 깨끗해지니 뿌듯하고 보람있고, 앞으로도 살기좋은 쾌적한 장수면을 다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장수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주시는 아동‧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7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를 오는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친화도시 영주’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참가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대학생 제외) 아동·청소년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개인 또는 2~6명 이내 팀 구성으로 신청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6대 영역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한 기준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사회 속에서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핵심 요소들이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신청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도내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47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영주볼링센터와 서울볼링장에서 진행되며, 남자부 3인조, 여자부 3인조, 혼성부 3인조, 혼성부 5인조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우정과 열정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서는 구미시(시부)와 칠곡군(군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해도 이들 시·군의 연속 우승 여부와 새로운 우승팀의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이 생활체육으로서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로 즐거운 도시 영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