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천안시가 하계 청년행정체험 근무자를 대상으로 천안의 관광지와 명소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청과 산하기관에서 행정 체험 중인 하계 청년행정체험 근무자를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운영했다. 시티투어는 뮤지엄 호두, 충남안전체험관, 천안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천안의 역사 문화자원과 시민 안전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동선으로 구성됐다. 뮤지엄 호두에서는 도슨트 해설과 함께 미술품 전시를 감상하고, 충남안전체험관에서는 심폐소생술, 사회재난 체험 등을 경험했다. 천안박물관에서는 지역의 선사시대 유물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역사 자원을 관람했다. 시는 오는 24일 청년행정체험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시티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근무자들에게 천안시의 문화적, 역사적 자원을 경험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천안시는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2025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천안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전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이며, 초등부A(3~4학년), 초등부B(5~6학년), 중등부, 고등부의 4개 부문으로 부문별 100명 등 총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예선 주제는 내가 기억하고 싶은 천안 7·8전투의 이야기, 천안의 축제 또는 관광명소 1곳 소개하기, 내가 본받고 싶은 천안의 위인 또는 호국인물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 예선접수는 대회 온라인 접수 전용 누리집에 2분 이내 분량의 스피치 영상과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해 총 40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며, 예선 결과는 내달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본선은 9월 20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천안시가 전세사기 피해주택 신속 지원에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 16일 ‘전세사기 피해주택 전문위원회’ 심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주택 양성화 2건을 원안 가결했다. 전세사기 피해주택 전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에 따라 건축계획, 구조, 소방분야의 전문위원 10인으로 구성됐으며,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을 위한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심의한다. 기존에는 건축법을 위반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우 공공주택사업자(LH) 매입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관련법 개정으로 심의를 받으면 위반 건축물에 해당하더라도 사용 승인이나 용도 변경 등 양성화 절차를 거쳐 매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천안시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공주택사업자의 피해주택 매입 지원에 소요되는 행정처리 기간 단축에 나섰다. 천안시는 현재까지 양성화 심의가 필요한 주택을 119호로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피해 접수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전문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전문위원회 구성·운영으로 신속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예산군은 17일 집중호우로 관내에 다양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집중호우가 심화됨에 따라 실시간 기상상황 파악 및 단계별 대응 계획을 마련해 각 부서와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군에서는 현재까지 다수의 도로가 침수되거나 통제되고 있으며, 일부 하천 인근 지역에서는 하수 역류 및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상황 접수와 긴급 복구 지원을 신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과 산사태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등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관내 무더위쉼터와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주민 대피와 안전 확보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읍면별 전담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을 통해 안부 확인 및 긴급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난이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로봇 축구 만들기) △미니 건축왕(소형 건축물 조립 체험) △LED마법사(빛과 전기를 활용한 창작 활동) △요리마스터(간단한 요리 체험)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모집 인원은 오전반(10~12시)과 오후반(14~16시) 각각 20명씩 총 40명이며, 영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23일 오전 9시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주시청 누리집(예약통합서비스)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문화교실은 창작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흥미를 발견하고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맞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주시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대표 이예인)이 운영하는 ‘남선식당’이 7월 16일, 조식 전문 국밥 식당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는 남산선비마을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운영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리뉴얼된 남선식당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단 3시간만 운영되며, 7천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식 국밥을 제공해 지역 내 조식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키오스크 기반의 셀프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 구성으로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주요 메뉴는 △한우맑은국밥 △얼큰한우국밥 △제육덮밥 △닭갈비덮밥 △한우떡갈비 등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리뉴얼 오픈을 통해 도시재생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상권 운영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며, 레트로 감성의 전단지와 현수막 제작, SNS 홍보 강화 등을 통해 브랜드를 이색적으로 구축해 나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도시건설국장실에서 ‘적동교 철거 및 도로(군도4호) 정비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추진 중인 적동교 철거와 주변 도로 정비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타당성 조사 경과 △교량 노후화 및 철도 이설에 따른 정비 필요성 △도로 정비 기술적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중앙선 철도 운행에 따라 설치된 적동교는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로 기능을 상실하고 구조적 노후화도 심화되고 있어, 철거와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시는 이를 반영해 주민 중심의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적동교 철거의 필요성과 도로 정비의 방향이 보다 구체화된 만큼, 앞으로 실현 가능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기반시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은 올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통합사례관리 교육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는 통합사례관리 신규 업무 담당자들의 신속한 업무 적응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총 3차시 120분 분량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 가운데 김해시 장영인 통합사례관리사는 3차시 ‘사례를 통해 배우는 통합사례관리’ 80분 과정 중 현장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10분 분량에 출연했다. 장 통합사례관리사는 작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해시는 이 영상을 활용해 19개 전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7월 정기 인사 발령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 황숙자 김해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교육 콘텐츠 제작에 김해시 사례관리사가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영상 공유로 신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김해 가야라이온스클럽(회장 최정훈)이 백미 300kg(약 170만 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 가야라이온스클럽은 1998년 창립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진행됐다. 최정훈 회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통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김해 가야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홍천읍번영회(회장 서정석)와 (재)홍천문화재단은 지난 7월 14일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천읍 번영회원 30여 명과 재단 직원 1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연계기관으로서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공동발전 추구와 함께 지역 경기 및 문화·예술·공연·축제를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그동안 홍천읍번영회 회원들은 재단에서 요청하는 분야에 대한 지원은 물론 본인 상가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행사장에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자발적인 홍보를 해왔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홍보 외에도 다각도로 협조할 수 있어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홍천읍번영회 서정석 회장은 “회원들 사이에서 재단 사업에 좀 더 도움을 주고 싶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업무협약을 준비하게 됐다. 금번 협약식을 기폭제 삼아 앞으로 번영회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 역시 “항상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홍천읍번영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관내 기관·단체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을 자양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