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령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천8지구의 경계협의를 위하여 ‘찾아가는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보령문화의전당 내 전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는 사업지구 내 고령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소통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사무소에는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상주하며,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를 위해 드론 영상을 재조사 측량 자료로 활용해 경계가 변동된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경계 결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령시는 49년 전 미국으로 떠난 재미 사업 성공자 크리스틴 리 캘리포니아 리젠시대학교 이사장이 고향인 보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리 이사장은 보령 청소면 청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후 역경을 딛고 일어서며 부동산업계에서 크게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그는 저서 'My Hero(어머니에게 드리는 사랑의 편지)'를 출간해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현재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 제작 관련 업무로 한국을 방문해 꿈에 그리던 고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은 ‘My Hero’ 영화제작, 서해안 시대 한류문화산업 발전 방향, 한미교류업무 및 고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충청향우회 수석부총재 조달호 박사와 인희경 국장이 동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먼 타국에서 시련을 극복하고 크게 성공한 자랑스러운 보령의 딸 크리스틴 리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간 살아온 열정과 용기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하실 계획들에 대해서도 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상주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총 263명을 대상으로 10개 운영기관 및 자원봉사단과 협업하여 ‘자원봉사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체험교육’은 협업 기관들과 함께 체험교육을 신청한 학교로 찾아,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자원봉사를 배우며 분야별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상주고등학교 교실에서는 노인, 보건, 장애인, 재난, 해양 안전, 환경 등을 주제로 총 12개의 체험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교실을 이동하며 정해진 시간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 정보를 습득하고, 자원봉사 분야의 참된 매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교실에서는 ▶자원봉사 정보제공(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청각장애 이해 및 수어 체험(상주시수어통역센터) ▶노인복 체험을 통한 노인 이해(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애인 스포츠 슐런 안내(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해양안전교육(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 ▶탄소중립 업사이클(업사이클 연구모임 자원봉사단) 교육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상주시와 수자원공사 경북지역협력단은 16일 상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주시와 수자원공사 경북지역협력단은 지난 6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사업 시행 전 애로사항 공유 및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상수도사업소장, 경북지역협력단장 등 10여 명이 소통 간담회에 참여하여 개선사항 공유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누수율이 높은 상주시 모동급수구역 일원에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하여 2030년까지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하고 유수율을 85%까지 높여 재정 악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를 통하여 상주시는 이번 사업은 상수관망 노후화에 따른 유수율 제고 사업인 만큼 수자원공사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으며 수자원공사는 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에 힘써주시는 수자원공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하여 성공적인 사업수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6일 상주시립도서관 3층 상상홀에서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와 또래상담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청소년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등을 가진 청소년들이 일정한 상담훈련을 받은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에 있는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왔고 청소년의 학교폭력을 비롯한 많은 폭력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오전에 진행된 오늘 간담회는 또래상담자를 지도하는 상담교사들과 이루어졌는데 학교현장에서 또래상담을 운영하며 힘든점과 잘된점 등을 논의하며 서로 격려했고, 어려운 점은 함께 공감하며 해결점을 찾고자 했다. 오후에 진행된 또래상담자 연합회는 각 학교에서 선발된 또래상담자들의 연합회 모임으로, 상담 훈련과 교육을 통해 개별 학교에서 리더쉽을 발휘하여 효과적으로 또래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늘이 2025년 그 첫 번째 날로 발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상주시는 북천지구를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하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북천교부터 병성천 합류지점(국민체육센터)까지 총 4.1㎞의 호안을 정비하고, 북천교 리모델링을 통해 경관 개선, 상산교 개체로 재해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고수부지에 어린이 공원 조성 및 바닥분수 등 다채로운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시민들이 북천을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추진 상황으로는 고수호안 전석쌓기로 호안 정비를 통한 치수안전도 및 하천 경관을 개선했으며, 데크로드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산책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북천교 리모델링을 위해 노후 경관시설물을 철거하고 향후 북천교 양쪽으로 연장 30m, 폭 2.5m의 데크전망대 및 새로운 경관시설을 설치하여 교량 경관 개선을 통해 북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nb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상주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민생경제 회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 사업은 개인별 신청으로 소득에 따라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1차로 지급하고, 2차로 9월 22일부터 소득 수준 하위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상주화폐 앱, 카드사 홈페이지), 오프라인(행정복지센터, 은행 영업점)으로 신청하며, 오프라인 신청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신청 첫 주에는 요일별 5부제에 따라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을 받아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1차 신청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자 본인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사용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하여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이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유흥·사행업종, 환금성업종, 조세·공공요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7월 16일(수) 공단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와 지역 청소년 활동 증진 및 인도주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를 비롯한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발적 참여 기반 확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인도주의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연계(산불 이재민 대상 긴급 봉사활동 등) △청소년 진로체험, RCY(청소년적십자) 활동 참여 기회 확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무상 제공 △청소년의 사회적 감수성과 참여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협력 △공공시설을 활용한 개방형 청소년 프로그램 상시 운영 및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수련원의 프로그램 이용을 무상 또는 감면으로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연 1회 이상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안동시는 최근 폭염 이후 이어진 국지적인 잦은 강우로 인해 관내 영호진미, 일품, 백진주 품종 등의 벼 재배포장에서 잎도열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 조기 방제를 적극 당부했다. 잎도열병은 낮은 기온이 장시간 지속되거나 강우가 잦고 일조량이 부족한 환경, 그리고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쉽게 발생한다. 또한 도열병에 약한 품종은 기온이 높더라도 다습한 기후가 유지될 경우 도열병이 발생할 수 있다. 병이 심해지면 잎이 잿빛으로 변해 말라 죽고, 심한 경우 마디도열병, 목도열병, 이삭도열병으로 이어져 수확량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지나친 질소비료 사용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논두렁 주변의 잡초(바랭이, 강아지풀 등)에서 병이 옮겨올 수 있으므로 잡초 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 도열병이 발생한 논에서는 잎에 회색 방추형 반점이 보이는 초기 단계에 방제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병 발생이 심한 지역은 공동방제 외에도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른 추가 개별 방제가 필요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밀한 병해충 예찰을 통해 정확한 방제 정보를 제공하고, 벼 도열병으로 인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7월 1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시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시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양측은 안동의 풍부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협력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안동시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들이 도․시 협력의 관점에서 제시됐다. 또한, 지역 기업인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금융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 및 자금 운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의 실무적인 통찰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투자유치 전략 모델 구축에 관한 논의가 병행됐다. 안동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