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경는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상남도의회 회의록 작성 및 보존 등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는 현재 누리집에 임시회의록 공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회의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우리 도의회는 임시회의록 공개 기한을 누리집에 공지하여 도민이 회의록 공개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규정 신설을 추진하고자 한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임시회의록을 회의록 원고가 완료되는 대로 의회 누리집에 바로 게재하여, 회의가 끝나고 30일 이내 배부회의록이 공개되기 전 회의 내용이 궁금한 경우 ‘누구나’ ‘언제든지’ 회의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좀 더 신속하게 회의록을 볼 수 있어 도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의회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만큼, 의정활동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규정 개정을 계기로 의회 운영에 대한 도민의 신뢰와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서현일보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통해'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 촉구 성명서'를 공식 채택하고, 정부와 관계기관에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광양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한 국내 대표 철강산업 도시로, 철강 생태계는 국가 기간산업을 이끄는 중추이자 지역경제의 핵심이다”라며“그러나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중국의 저가 공세, 일본의 엔저 현상 등 대외 환경 악화로 철강산업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전남은 전국 철강 생산량의 34.4%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철강 관련 기업 220여 개가 밀집한 광양은 산업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 소상공인까지 경영난과 고용 불안, 매출 감소 등 부정적인 파급효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광양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광양시의 ‘산업위기 대응지역’ 조속 지정과 ▲정부 차원의 종합적 지원을 담은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철강산업의 보호와 재도약을 위해
서현일보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6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조례 및 일반안 등 총 6건의 안건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양 방문의 해 및 날 운영 지원 조례안 (안영헌 의원) ▲광양시 광양학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백성호 의원) 등 3건의 안건을 원안의결하고, ▲광양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등 3건의 안건은 수정의결했다. 다만, 상임위원회에서 수정의결한 '광양시 농산물 가격 안정 및 최저가격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좀 더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제1회 추경예산보다 487억 원이 증액된 1조 1,924억 원 규모의'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광양시를 산업위기 대응 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
서현일보 기자 |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서현일보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경기도한의사회는 15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한의약의 공공적 역할 강화와 지역 중심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정당과 직능단체 간 정책적 연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승원 위원장을 비롯해 김남희 국회의원, 최종현·박옥분·김용성·황세주 경기도의원이 참석해 정책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용호 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는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밀착형 공공의료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동정책협약 사항으로 제안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한의약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한의사회가 제안한 주요 협약 내용에는 ▲한의약 기반 통합돌봄서비스 확대 ▲한의약육성지역계획과 지역보건의료계획 간 연계 강화 ▲전국 치매안심센터 내 한의치료 확대를 통한 의료
서현일보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은 지난 15일 의왕덕성초등학교에서 열린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관련 통학로 안전대책 유관기관 협의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현재 계획된 주차장 진출입로는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관련해 의왕덕성초 후문 인근에 차량 진출입로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자 긴급히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의왕덕성초 학교 관계자과 학부모 40여명과 지역주민, 서창수 의원(고천, 부곡, 오전동), 시청 회계과 및 교통정책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학부모들은 “2020년에 실시된 교통영향평가는 이미 유효기간이 지났고, 현재 통학 인원과 교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며, 재평가 및 진출입로 재설계를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후문은 전체 학생의 약 75%가 이용하는 주요 통학로인데, 불과 10m 거리에 차량 출입이 발생하면 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n
서현일보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15일, 제336회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장에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고흥군의회는 △담배 제조사의 ‘표시상의 결함’ 및 ‘제조물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에 대한 담배 제조사의 손해배상 책임 이행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 등에 근거한 금연 환경 조성 정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현재 담배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와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담배 제조사들은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마저 회피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기 위해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22일 제12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 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미경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과 폐암 발병 간 인과관계 등을 근거로 담배 제조사에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단순한 법적 분쟁을 넘어, 국민의 건강권 회복과 제조물의 결함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사회적으로 재정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서현일보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성황리에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준곤 의원이 발의한 △ 고흥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김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 고흥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비롯하여 군정 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들이 상정됐다. 상정된 안건들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면밀한 검토와 논의를 거친 뒤, 1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대로 최종 의결됐다. 특히, '고흥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은 군의 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중요한 회기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의결된 안건들이 고흥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회 마지막날인 5월 15일 본회의에
서현일보 기자 | 창녕군의회는 지난 15일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앞서 노영도 의원이 ‘창녕군 공공예식장 조성과 복합활용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김재한 의원이 ‘수경재배 농가의 양액 성분 분석 비용 지원을 위한 제도적 검토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해 군정 현안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하종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 의원이 공동 동의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활용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어, 관련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회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와 현장 점검 등을 위해 휴회하며, 오는 5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 등 총 6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성두 의장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사안이 논의되는 이번 임시회가 창녕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서현일보 기자 | 의왕시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놀이터 조성에 나설 근거가 마련됐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획일적인 기존 놀이터를 넘어선 새로운 개념의 놀이공간이 의왕시에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의원은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놀이터 조성의 전 과정에 걸쳐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보장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창의적 놀이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의왕시장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체계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특히 놀이터 조성과 관리 등 전 과정에서 어린이, 지역 주민, 전문가의 협력이 강조되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조성될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는 장애가 있는 어린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 자재 사용을 권장하고,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