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성남시청 동관 3층 한누리홀에서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인 성남이 세계 속의 ‘새로운 성남’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과제와 기업·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첨단‧혁신 1위 도시 성남의 상생과 도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의 개회사와 신상진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다. 이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주영섭 14대 중소기업청장의 기조발표가 진행되며 ▲정송 KAIST김재철AI대학원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장현영 엔씨소프트 상무가 성남시의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김영수 전(前)산업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권호열 제13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안성현 성남상공회의소 부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소성열 전자신문 영상본부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남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신상진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13일 오후 2시 성남시청 탄천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12명의 부서장으로 이루어진 실무단과 5명의 아동권리옹호관이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아동친화도시 25개 전략사업의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에 제안된 31개 전략사업의 추진 방향과 선정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에 제시된 2025년도 전략사업으로는 ▲아동친화공간 및 환경조성을 위한 9개 사업 ▲안전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9개 사업 ▲건강한 성장과 참여 기회 지원을 위한 8개 사업 ▲아동권리 증진 및 가정연계 강화 5개 사업 등 총 31개 사업이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수렴’에 따른 아동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의결을 거쳐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 전략이 수립된다. 성남시는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13일 HD현대 글로벌 R·D센터를 ‘제1회 성남시 건축상’ 대상수상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HL만도 NEXT M R·D센터’, 우수상에는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작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 등 총 8명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고, 건축주에게는 기념 동판을 함께 전달했다. 성남시 건축상은 건축물의 미적·기능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남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번 공모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성남시 소재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품성, 창의성, 공공성, 시공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성남시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는 공공성과 기능성을 조화롭게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층부 개방과 아트리움 설계를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공간 구성이 돋보였다. 또한 친환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11일, 성남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청소년응원단, 범죄예방 아웃리치’를 모란역 일대에시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소년 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의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중원지구,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 성남중원경찰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폴리스연합단, 중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SPO)가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갔다. 행사는 학교폭력, 딥페이크, 청소년 도박 등 청소년 범죄의 위험성을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단체들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지역사회가 청소년을 지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웃리치는 범죄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 피켓과 함께 성남시 약사회가 후원한 밴드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전달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 “이번 활동은 1388청소년지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긍정심리학 기반 프로그램 ‘물음표(?)를 찾아 떠나는 놀이탐험대’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성, 신체, 두뇌활동을 결합한 집단상단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팀 활동을 통해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긍정적인 사고와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상담전문가 및 학교 선생님으로 구성된 ‘놀이심리연구회’가 개발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어 조기에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방학특강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기 인식, 협력,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창의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숙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존중하고 지지하는 방법을 배우며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동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4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 협력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1년간 31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위기 이웃 발굴 우수사례 등을 정량·정성 평가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우리동네 찾지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우리동네 찾지단은 총 3056명이 활동 중인 성남지역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단체명이다. 50개 각 동의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생활 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 중에서 민관 협력기구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768명)은 관의 영역을 뛰어넘어 후원 활동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민관협력 체제의 인적 안전망을 통해 최근 1년간 복지 사각지대 의심 대상자 1만1791명을 발굴·조사하고, 이중 1만213명에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1000원 이용료로 도심 속에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야탑동 탄천변)과 썰매장(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을 조성해 오는 12월 21일 개장한다. 스케이트장은 이날 오전 11시, 썰매장은 오후 2시 개장식 이후 문을 연다. 개장하는 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시설별 피겨 스케이팅 댄싱과 쇼트트랙 시범 공연, 브라스밴드, 현악 3중주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야탑동 탄천변 스케이트장은 4000㎡ 규모로 조성돼 길이 60m의 일반용 링크와 길이 35m의 유아용 링크를 갖췄다. 시는 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이들 위해 펭귄 등 동물 모양의 보조 기구를 빌려준다. 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각각 5개 레인의 일반용 슬로프(폭 13m, 길이 55m)와 유아용 슬로프(폭 13m, 길이 45m)를 갖췄다. 경사진 얼음판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형식이다. 두 곳 시설엔 양호실과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문 여는 기간은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6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해 7회 운영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 청소년 자치기구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격려하는 연합 해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연합 해단식은 중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자치기구가 한 자리에 모여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다.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활동 성과 발표와 축하공연, 우수 청소년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단식 이후 중원청소년수련관은 7개의 자치기구의 내년 활동을 위해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은가비'▲청소년환경기획단'그린업' ▲청소년동아리지원 '아라' ▲뉴미디어크리에이터 '다옴'▲대학생기획단 '베리타스' ▲대학생진로멘토단 '꿈나르샤'▲대학생심리지원단 중 관심 있는 자치기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자치기구는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주제별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과 사회적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기구별로 활동 특성에 맞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리더십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중원청소년수련
서현일보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오전 10시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분당복합발전 인근지역 상생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한국남동발전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분당복합발전과 인근 지역사회 간 지속적인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강기윤 한국남동발전(주) 사장, 박선영 분당주택단지주민발전위원장, 김광배 건영2차아파트 입주자대표,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실무회의 등이 진행됐다. 이번 지역주민과의 상생협의체는 한국남동발전(주), 지역주민, 성남시 등 세 부문의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협약서에는 주택단지 주민들의 민원 사안,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등 협의를 위한 특위 설치, 회의 개최, 의제 선정 등을 담고 있다. 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제반 비용은 남동발전 측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야간에 빛을 발하는 도로표지병, 태양광 표지판 등의 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운영하는 여성 안심 귀갓길 17곳을 추가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성 안심 귀갓길은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성남시와 경찰서가 협의해 지정하는 곳으로, 이번까지 총 223곳이 조성됐다. 추가 조성한 안심 귀갓길은 지역별로 ▲수정지역 수진1·2동, 태평4동 등 4곳 ▲중원지역 성남동, 금광2동 등 9곳 ▲분당지역 분당동, 야탑3동 등 4곳이다. 해당 지역 골목 바닥엔 매립형 LED 조명인 도로표지병 총 595개가 2~3m 간격으로 박혀 노면을 은은한 빛으로 밝힌다. 위급 상황 시 112신고를 안내하는 태양광 표지판 27개도 곳곳에 설치했다. 이와 함께 19곳의 낡은 도로표지병 2024개 모두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6개월간 총 3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야간 시간대 지역주민 주요 귀가 동선, 범죄 분석, 범죄예방 진단, 주민여론 등을 종합 반영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