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13일 13시 21분경 발생한 화성시 중동 산77번지 무봉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화성시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진화가 완료됐다. 진화작업에는 화성시 진화 헬기 등 4대, 소방차량 9대, 진화차량 4대를 비롯해 소방서 23명, 화성시 직원 18명, 진화대 9명 등 총 50여 명이 투입됐다. 산불 원인은 산림 인근 농지의 볏집 소각으로 생긴 볏집재 열에 의해 농막의 가연물에 착화돼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산림 약 2,000㎡가 소실됐다. 시는 산불발생지역 인근에 등산객의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대피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인명피해 없이 15시 07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인근에 위치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의 피해는 없었으며, 당일 입실객에게 안내전화를 통해 상황 전파하는 등 휴양림 운영에 차질 없도록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상철 산림휴양과장은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이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소각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3월 13일 관내 식생활 취약 학생 조식 지원을 위해 월드비전 남부사업본부와 협력하여 고정초등학교, 마산초등학교 총 2개교의 현판 전달식을 개최해 조식 지원사업 ‘아침머꼬’의 시작을 알렸다. ‘아침머꼬’ 사업은 교내에 따뜻하고 쾌적한 조식 공간을 조성하고 식생활 취약 학생에게 조식을 지원하여 결식 예방을 도움은 물론, 학교 담당자를 통해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 신속한 위기 개입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한다. 월드비전은 총 22,500,000원을 지원하여 고정초등학교와 마산초등학교 학생 총 20명(각 10명)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현재 월드비전은 조식 지원 사업으로 5억원을 지원하여 경기지역 내 총 50개교에서 5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홍금임 학교지원국장은 “교내 식생활 취약 학생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월드비전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공공급식지원센터가 지난 12일 ‘학생농부 프로젝트’를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된 학생농부 프로젝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총 56강에 걸쳐 청림중학교, 푸른중학교, 장안여자중학교, 동학중 학생 125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바른밥상문화원, 임해길, 문해경, 홍지현 강사가 맡았으며 ▲농업 관련 직업군 알아보기 ▲시농제 ▲감자심기 ▲절기 ▲텃밭의 소확행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학생들이 농업을 이해하고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오는 8월 개관을 앞둔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 MI(Museum Identity)가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공공브랜딩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매향리평화기념관 MI는 과거 미 공군 사격연습장에서 발생했던 소음이라는 보이지 않는 폭력과 주민들의 고통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생명을 상징하는 심장 소리의 파동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매향리평화기념관 및 구조물의 건축적 어휘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Maehyangri(매향리)·Museum(박물관)·Memorial(기념비)의 ‘M’을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M’을 파동 형태로 연속적으로 잇고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어조와 맥락을 전달할 수 있는 응용디자인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시는 MI를 기념관의 공간디자인과 기념물 등에 적용하고 홍보물 등에 적극 활용해 기념관의 비전과 가치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평화는 어느 한 지역의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인구 100만 명 돌파 후 첫 화성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화성시우리꽃식물원 사계절관에서 특별 기획전시 ‘BLOOMING JOURNEY: 봄의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자생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자 현대미술 기법을 접목한 행잉플랜트, 플라워게이트 등 화훼장식과 오브제를 사계절관 곳곳에 전시한다. 특히 보태니컬 아트 그룹인 팀 보타(TEAM BOTTA)가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팀 보타는 자연물과 현대 미술기법을 접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국내 유명 보태니컬 아트 컴퍼니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화성시를 대표하는 공립수목원이자 ‘보타닉가든 화성’사업의 서남부 거점인 우리꽃식물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서남부권 대표 관광 여가 공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우리꽃식물원 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간부공무원 및 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돌봄의 개념과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용익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현 돌봄과 미래 이사장)은 화성형 지역사회돌봄 모형 구축을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사회돌봄 모형으로 그간 지역사회에서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돌봄 서비스의 3가지 요소인 보건·복지·주거 지원을 대상자 중심으로 연계․제공하는 통합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전 이사장은 “탈가족화와 탈시설화를 지향하는 지역사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방문 서비스와 주야간 보호 서비스의 대대적인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요양시설·병원의 질 향상 등 순환적 방식의 돌봄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체계적으로 의료·돌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화성형 지역사회돌봄 체계’ 구축을 검토하겠다”며 “100만 화성특례시를 대비해 돌봄 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오는 16일부터 2024년 자원순환실천 시민자원봉사활동 ‘폐전지 수거함에 상자넣기' 를 운영한다. 폐전지 수거함에 상자넣기 활동은 우편함 또는 분리배출장에 설치된 폐전지 수거함 안에 상자(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플라스틱, 포장재 등의 용기)를 넣어두는 활동이다. 폐전지를 보다 손쉽게 수거할 수 있고 장시간 수분·공기 접촉으로 인한 부식과 산화를 방지해 재활용자원으로서의 가치를 향상하고 관리인 건강을 보호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가정에서 배출한 폐전지는 재활용회사에서 여러 공정과 처리과정을 거쳐 리튬, 니켈, 철 등의 자원으로 활용된다. 산화되지 않은 깨끗한 형태의 폐전지는 재활용률이 훨씬 높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상시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다. 활동방법은 폐전지 수거함 2곳에 상자를 넣은 활동사진을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 중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자원봉사활동 실적 1시간이 부여된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는 “폐전지 수거함에 상자넣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12일 반려가족 놀이터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와 서신면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2개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는 휴장기간 동안 확장공사를 통해 소형견 전용 놀이터를 구비해 더 넓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주요시설로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과 반려견 음수대, 이용객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동물등록 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소유자가 동반 입장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다.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정기 휴장일 외에 근로자의 날, 추석 당일, 정기소독일, 기상상황 등에 따라 휴장될 수 있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반려견들의 활동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반려가족 놀이터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가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하여 학교공통행정업무를 확대 실시한다. 2024년 학교공통행정업무 확대 사업으로는 ▲문서수발함 문서 택배 발송 서비스 ▲학부모 공통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지원 ▲현장 중심 공문생산 책임 강화 지원 사업 ▲기간제교사 위탁 채용 확대(매월 지원)가 있다. 문서수발함 문서 택배 발송 서비스는 학교 문서수발 출장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자 관내 시설관리직렬 미배정 128교중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106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매월 2회 택배 발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학부모 공통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지원은 교육지원청에서 생산하는 학부모 공통 안내 사항을 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에게 일괄 안내하여 학교 담당자의 업무 경감을 도모하며, 2024년 1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경기도 25개 지역교육청 중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현장 중심 공문생산 책임 강화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공문없는 날 운영 개편 ▲k-에듀파인 공문게시판 활용을 통한 공문서 감축 ▲공문(핵심용어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3월 11일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지원청-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한국지역난방공사 4자 간에 안전한 초등학교 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은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및 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행하는 지역사회 연계사업인‘내일로 가는 발걸음’의 일환으로, 계속 증가하는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하굣길 초등학교 인근 교통지도 활동을 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와 해당 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하고,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및 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은 근로활동 희망자 모집 및 파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예산을 지원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협약 기관들과 학교안전 연계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의 협업을 기대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등교 시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하굣길 통학 안전 여건이 유의미하게 제고되어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