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21일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음식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사찰음식의 대가이다. 채식 위주의 맛있고 아름다운 레시피로 지난 2018년에는 요리계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했다. 쿠킹클래스는 건강한 로컬푸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에 2회로 나눠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된다. 교육 주제는 로컬식재료를 활용하는 건강한 사찰음식이다. △표고버섯 조청조림 △수향미 버섯밥 △우엉양념구이 △생콩가루국 △더덕 잣즙 무침의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회차별로 30명 씩 총 60명을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신미영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성시의 건강한 로컬식재료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과 연계해 올바른 식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지난해 871대에서 확대한 963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 후 2-3일 내로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의 URL을 실행해 번호판을 포함한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주행거리(ODO)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의 가입 승인되면 승인 문자가 전송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10월 경 차량전면사진과 계기판 사진을 다시 한 번 제출해야 하며, 시는 주행거리 감축실적 산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인센티브 산정기준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지난 6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년 귀농귀촌 교육이 개강했다. 귀농귀촌 교육은 농업을 희망하는 관내외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교육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올해는 기초반, 주말반, 심화반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반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4시간씩 총 15회 6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성공적인 귀농귀촌 전략 △농지이용가이드 및 귀농인 지원사업 △스마트팜 이해와 환경관리 △작물재배 기초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 등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주말반은 주중에 교육을 받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마련된 교육으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매주 토요일에 8시간씩 총 5회 4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심화반 교육은 하반기 운영 예정으로, 기초반·주말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직접 관내 귀농 선도농가를 찾아가는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미영 화성시농
서현일보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 지정기탁후원금을 활용한 종합지원 긴급복지사업인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생계를 위협하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기존 공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부금의 체계적인 활용을 통해 현행 긴급지원제도를 보완하는 자체 긴급지원사업을 설계하게 됐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에서는 지원대상 소득기준을 기존 보건복지부·경기도형 기준인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20% 이하까지로 완화한다. 특히 치과치료비 등 기존 긴급복지사업에서 지원되지 않는 항목을 비롯해 생계·의료·주거비용 등 종합적인 생활안정 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행 긴급복지지원법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경기도 긴급복지 지원을 받고도 위기상황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00%~120%에 해당해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이다. 지원항목은 △생계비 1,833,500원(4인기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00만 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항암치료비 최대 100만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오는 10월까지 각 과정별 26회 총 107시간의 교과를 이수하게 된다. 대학과정은 채소과, 과수과, 농산물가공과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별 정원은 30명이다. 대학원과정은 온라인마케팅과 15명을 대상으로, 농산품과 농가공품을 온라인 판매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전까지 교육한다. 그린농업기술대학(원) 학장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상을 통해 “100만 화성의 시작과 더불어 화성시 농업과 농촌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그린농업기술대학(원) 과정을 통해 화성시 농업인들이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 제17기를 맞는 그린농업기술대학은 화성시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된 이후 올해까지 1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를 위한 민간점검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점검단 운영을 통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집중 감시하고 있다. 올해는 점검단 10명이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3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한다. 점검단은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단속 및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 여부 확인과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지원한다. 유청모 기후환경과장은 “민간점검단 운영을 통해 관내 미세먼지 핵심 배출원에 대한 상시감시 체계를 강화해 미세먼지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검단은 지난해 미세먼지 불법행위 사각지대에서 불법소각 227건, 대기배출사업장 6개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3,541개소 등에 대해 감시·계도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성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지역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0만 희망화성의 행복한 미래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자율적 삶 △창의·인성 △미래역량 등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30개 세부사업에 총 143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교육기부 수업 △학생 사회참여 프로젝트 지원 △예술탐구공연 지원 △학생동아리 축제 △체험형 인성교육 지원 △찾아가는 코딩교실 △학생중심·진로인성·고교과정 다양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경기도교육청과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에는 경기도교육청의 위임을 받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이행사항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송문호 여가문화교육국장은 “화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6일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봉담읍 소재 해오름공원에 연면적 4,473㎡,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1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등으로 구성된 공공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지며, 특히 지역 커뮤니티와 문화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현된다. 착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은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민맞춤형 화성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이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기관리’ 주제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올해 초 임직원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화성도시공사’라는 슬로건을 강조한 김근영 사장이 직접 교육했으며, 임직원과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 자료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유튜버인 마크 맨슨의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국가를 여행했다.’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한국 사회의 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이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이 포함돼 임직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사의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3월 간부회의 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정신건강 관리 방안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각 부서별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직원들에게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모든 임직원이 ‘따뜻한 화성도시공사’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지속적으로 출생아수가 감소하고 있는 저출생 사회적 위기 속에 지난해보다도 출생아수 증가는 물론 2023년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한 지방자치단체로 화성시가 이름을 올렸다. 화성시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기도 평균 0.77명, 전국평균 0.72명보다 높다. 2023년 100만 인구를 달성한 화성시는 100만 인구를 넘는 지자체중 합계출산율 1위,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성시의 출생아수는 6,700명으로 도내 100만 인구의 지자체인 수원시 6,000명, 고양시 5,000명, 용인시 4,900명과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kosis 국가통계포털 잠정발표) 화성시는 2022년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이후 ‘화성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셋째아동부터 지원되는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부터 첫째아동부터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원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에는 다자녀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개정해 다자녀 가정 양육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시행해, 기존 1만1천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