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동해시는 7월 10일, 동해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상반기 동해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매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포상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
▶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성공적 개최 (전자연/무릉전략과)
(우수)
▶ 시민과 더 가까이, 행정전화번호 대혁신 및 전화녹취시스템 운영 (채지연/홍보감사담당관)
▶ 공동주택 입주민의 피난·방화 안전개선을 위한 공용부분 일제정비 (이원교/건축과)
▶ 동해시 직원 반려식물 기르기 교육 (원상원/농업기술센터)
(장려)
▶ 이재민 구호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재해구호나눔터’신축 추진 (이혜영/복지과)
▶ 블랙아이스 탐지 등 도로상태 다중감지시스템 설치 (정의곤/건설과)
▶ 평릉동 부영아파트 부영전환 반려 처분 (이예원/건축과)
이번 선발은 부서별 추천자에 대해 실무부서 평가, 직원 및 시민 투표를 거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포상과 함께 국내외 연수, 포상 휴가 등 인사상 우대 조치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동해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처리, 사전컨설팅, 면책 보호관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여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실행하는 공무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전반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인센티브 제공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