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일 복지관에서 개관 기념 주민 소통의 날 행사로 ‘어메이징 매직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종종합사회복지관(찬들로 151,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의 공식 개관(7월 1일)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공동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갈 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았는데,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공간에서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지역 주민으로서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복지관이 앞으로 지역 주민 모두에게 따뜻한 나눔과 행복을 전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은정 관장은 “이번 주민 소통의 날을 통해 처음으로 주민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열린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이 인천 중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지역사회복지기관으로,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