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동해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조성해 온 전천 물놀이형 수경시설(가칭: 전천물놀이장)을 오는 2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전천물놀이장은 전천나루카페 뒤쪽에 위치하며, 주요시설로는 바닥분수, 우산분수와 그늘막 및 평상이 설치되어 있다.
수심은 30cm 이하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물놀이장은 7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을 갖는 체계적인 수질관리 방식을 도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유지 할 예정이다.
이진화 관광과장은“이용 대상이 주로 어린이임을 고려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설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 하겠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 모두가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