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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연구단체 ‘광산구문화관광연구회’ 본격 활동 개시

월봉서원·윤상원 열사 생가·박뫼의병마을 등 4곳 답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산구 문화관광 연구회(대표의원 정재봉)’가 24일 관내 역사문화유적지에 대한 현장학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학습은 연구회 대표의원인 정재봉 의원을 비롯하여 김명수·박현석·김영선·박해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월봉서원, 윤상원 열사 생가, 송천 양응정 선생 묘소, 박뫼의병마을 양씨 삼강문을 답사하며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유적지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청취하며 문화유적 활용 사례를 학습하는 등 문화관광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정재봉 대표의원은 “이번 답사는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에 대한 가치를 깊게 이해하고 문화관광 사업과 연계하여 확대·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던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논의한 의견들을 토대로 관내 문화재와 관광 인프라를 연계하여 광산구의 고유의 유적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 ‘광산구 문화관광 연구회’의 연구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광산구 역사문화유적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