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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증평군, 올해 1분기 인구 증가세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증평군 인구수가 올해 1분기 들어 증가세를 보였다.


3월 말 기준 증평군 주민등록인구가 36,822명을 기록해 지난해 말 보다 396명이 늘어났다.


1분기 인구대비 증가율은 1.08%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증평군이 가장 높았으며, 증가한 인구수는 제천시 825명(0.63%), 진천군 420명(0.49%)로 세 번째로 많았다.


월별로는 1월 157명, 2월 146명, 3월 93명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 75명 증가까지 포함하면 4개월 동안 471명이 늘었다.


증평군의 인구수는 개청 당시 31,309명에서 2017년 말 37,783명까지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해 11월 36,35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증평읍 미암리 770가구 아파트 입주 시작이 인구의 반등을 이끌었으며, 그 기간 전체 유입 인구의 60%정도가 청주시에서 전입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읍 송산리에 오는 7월 LH 국민임대아파트 605세대 입주가 시작되고 330가구 규모의 아파트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증평군은 증가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증평군의 세대 수는 18,105세대로 세대 당 인구수는 2.03명을 기록했다.


세대 당 인구수는 2019년 2.16, 2020년 2.08, 2021년 2.04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시대적 변화에 따라 가족분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