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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최초 입국 시작!

2022년 상반기 강원도 양구군 초청 필리핀인 300명을 시작으로 12,330명을 8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법무부에서 올 상반기에 배정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2,330명 중 100명이 4.4.(월) 최초로 입국한다. 이들은 강원도 양구군에서 초청한 필리핀 근로자로, 4.6.(수)까지 총 300명이 입국하여 해당 지역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계절근로자 도입계획에 따라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약 1,200명의 외국인도 입국을 위한 비자심사 과정에 있어 다른 지자체의 인력난 해소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법무부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어업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올해 4월부터 12월 사이에 취업활동 기간이 만료되는 외국인 근로자 약 13만 2,000여명과 어선원 950명에 대하여 체류 및 취업활동 기간 연장 조치를 시행하는 등 일선 현장의 인력 수급 어려움 해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제조업 분야임에도 농·어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계절적으로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명태 가공업, 곶감 가공업 등에서도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하였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농ㆍ어촌의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농ㆍ어촌에 필요한 인력들이 적절한 시기에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