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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청명·한식 산불방지 총력 대응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50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과 강풍으로 지난 3월 울진·삼척 등 경북·강원지역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였고 이번 산불로 서울 면적 3분의 1(축구장 2만8천여 개)에 달하는 2만523ha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


지난 4월 1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가운데 식목일을 전후한 청명·한식 기간 중 최근 10년 평균 14건의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경범)는 산불진화헬기의 즉각적인 출동태세 유지 및 주야간 정비를 통한 가동률 유지, 드론을 활용한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주야간 산불발생 시 정예화된 공중진화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경범 소장은 "청명과 한식,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철저한 불씨 관리와 국민들의 실천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