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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전남도의원, ‘참전유공자의 명예수당 현실화 요청’

참전명예수당 인상, 시·군별 수당 차등 문제 해결 촉구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1일 열린 제372회 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 참전유공자들의 예우를 위해 지급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재태 의원은 “우리가 지금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수만은 호국영웅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참전유공자들에 대해 예우를 다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참전유공자들의 예우를 위해 지급하고 있는 참전명예수당을 살펴보면 우리가 참전유공자에게 예우를 다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현행 참전명예수당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참전명예수당은 명확한 법 규정이 없이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지급되다 보니 지역별로 큰 편차가 발생하면서 참전유공자들은 자신의 공적이 아닌, 어느 곳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처우가 달라지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현재 지급하고 있는 월 3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월 5만 원으로 인상하고 최소한 전남에 거주 중인 참전유공자들만라도 거주지에 따라 예우가 달라지지 않고 동일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참전명예수당 현실화과 문제점 개선에 전라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