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일 송내 소망교회에서 동두천시 기독교연합회(회장 계영철목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을 통해 양성된 생명지킴이들은 동두천시 기독교연합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동두천시 기독교연합회장은 “자살예방사업이 기독교의 핵심 가치의 실천에 부합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하고 관내 기독교인들의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자 해당 교육을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독교연합회와의 협력이 다양한 계층의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 및 조직들과의 협력을 통해 동두천시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