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에서 지원‧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프로그램 ‘마음튼튼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음튼튼교실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교육커리큘림을 기반으로, 3월부터 주 1회씩 총 12주에 걸쳐 신곡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광역치매센터 교육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인지기능 활동과 더불어 향수 만들기 또 건강통장을 배부해 규칙적이고 꾸준한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음튼튼교실 참여자 사전․사후 설문조사 결과, 인지기능과 주관적 기억력 감퇴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또한 어르신들 대부분이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는 등 높은 주관적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을 추진해, 100세까지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의정부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