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동두천시는 예산·회계관리의 건전성 및 운영기준 준수여부, 제공 서비스 질 강화 등 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보조금 적정 집행 등 회계관리 ▲시설장 상근 여부 등 종사자 복무관리 ▲이용아동 및 서비스 제공 관리 ▲인적자원 및 급식 위생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보조금 부정 사용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동두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단순 사후적발 위주가 아닌 미흡한 업무처리에 대해 시정·보완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업무 효율성 제고와 운영 내실화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라며 “점검결과 위반사항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공유하고,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