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7일 전남 함평군이 함평천지전통시장 및 함평공용터미널 일원에서 안전보안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및 군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함평군 안전관리과 직원들과 안전 보안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함평군 안전 보안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안전위험 요인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안전하세요?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를 강조하며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지역 내 안전위험 요인에는 ▲도로 파손 ▲건물 균열 ▲비상구 잠김 ▲간판 파손 등이 있으며, 생활 속 안전무시 7대 관행에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미착용 ▲건설 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으로 일상 속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꼭 근절하고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안전보안관을 비롯해 군 행정에서는 지역 위험 요소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