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여주로 발령받은 신규지방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이틀간 신규 지방공무원 역량 개발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여주 교육행정연구회의 ‘신규 지방공무원들의 여주 정착 지원 방안’ 연구 중 하나로, 신규 공무원들이 동기 및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공직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여주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는 선배와 동기와의 대화 시간, 색깔로 마음 열기 활동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연수생은 “화상회의 화면으로만 보던 동기들과 실제로 만나 대화하고 비슷한 업무에 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용휘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여주로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들이 동기 간 소속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모여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연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