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나 선거구)이 28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사랑채 이용 활성화’를 제안했다.
현재 동구의 마을사랑채는 7개소가 운영 중이며 나머지 6개소는 조성계획 중이다.
이번 5분 발언은 마을자치 발전의 토대를 위한 마을사랑채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주민과의 협치를 통해 마을의 공실을 활용하는 등 동구의 모든 주민들이 사랑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도록 촉구했다.
박 의원은 “마을사랑채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하나 사랑채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라며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다소 개인적인 용무라 할지라도 사적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도 개방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박종균 의원은 “마을 사랑채가 잘 이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참고하여 동구만의 소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동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 라고 말하며 “주민이 행복할 때 진정한 의미의 행정이 실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