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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달성자 인증서 및 메달 수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7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을 달성한 최유경·최호경 쌍둥이 어린이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는 양평군 도서관 대출회원 5~8세 대상으로, 사서가 엄선한 그림책이 5권씩 들어있는 책가방 꾸러미 200개를 대출하면 천 권의 책 읽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스티커 북을 배부받으며, 책 가방 한 개당 하나의 스티커를 제공한다. 책 가방 200개를 모두 대여하여 천 권의 책을 읽은 어린이에게는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한다.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은 현재 양평 어린이도서관, 양서친환경도서관, 용문도서관 3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첫 완독자부터 네 번째 완독자도 어린이도서관에서 탄생했다.


이번에 천권의 독서를 완독한 두 어린이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집중력을 키우게 됐고, 동화작가라는 꿈을 꾸게 됐다”고 소감을 이야기했고, 두 어린이의 부모는 “그림책을 접하면서 아이들의 새로운 세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천 권의 책을 읽어주기 시작한 것이 작년의 일 중에서 가장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천 권의 그림책을 완독한 최유경, 최호경 어린이에게 대견하다고 칭찬을 했다.”며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을 통해 많은 어린이가 평생 독서 습관을 갖도록 해당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