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천시는 22일부터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휠체어 리프트) 차량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10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행으로 차량 배차를 받지 못했거나 대기시간이 길었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영천시는 지난 2017년부터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영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당시 5대였던 특별교통수단(휠체어 리프트) 차량은 많은 시민들의 이용으로 매년 운행 대수를 늘려왔으며, 작년 운행 횟수가 11,971건으로 전년 10,529건 대비 13% 운행 수요가 증가하는 등, 매년 추가 운행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영천시는 앞으로의 확대 운행을 위해 법정대수에 맞는 특별교통수단(휠체어 리프트) 차량 추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54-337-4422)에 문의 가능하며, 차량 예약은 경북지역 통합 콜센터인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1899-7770)로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