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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상반기 반려동물 교감캠프 운영

생명 존중 문화 확산으로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정착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35개소, 총 1,54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개치료활동 ‘반려동물 교감캠프’ 프로그램을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교감캠프’는 반려견을 매개로 아이들이 반려견의 특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펫티켓을 배우며, 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활동견과 교감하며 간식주기, 심장소리 들어보기, 공 던지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순천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멍냥교실'도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교감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서적 복지 증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