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49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천247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봄날에 함께하는 바다 낭만여행’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나개해수욕장 데크길 산책, 모래사장 맨발 걷기 등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자 간 친밀감 형성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것도 감사한 일인데, 따뜻한 봄날 일자리 동료들과 돗자리를 펴고 둘러앉아 바다를 구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어르신들의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