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직원들의 친절 역량 강화와 민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전직원 친절교육에 이은 2회차 교육으로, 시청 전부서의 민원응대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전문 강사의 친절 응대를 위한 보이스 코칭, 민원인들의 입장을 공감하는 대화 방법과 함께, 민원응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행 등 돌발상황에 대응하는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원 친절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응대 직원들도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민원행정 기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직원 대상 친절교육은 물론 시 홈페이지 민원편람의 주기적인 관리, 민원창구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 등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 개선 및 민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