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3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에 운영한 도민안전교실은 지난 3월에 발생한 대형산불과 관련해서 한국산불방지협회 경남지부 최해관 강사를 초빙해 산불 예방 수칙 및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불법 소각 행위에 따른 법적 제재 안내 등 산불예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80여 명은 교육을 통해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배웠고, 주민 스스로가 앞장서 산불 예방을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
김천식 시민안전과장은 “거제시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이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도민안전교실 운영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