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보행보조기 26대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풍령면 지역특화사업 중 일부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보행보조기를 전달하고, 안전한 사용법을 설명하는 한편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상봉 위원장은 “보행보조기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 안부확인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