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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자동차 부품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참여기업 모집

5월 19일부터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모집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자동차 부품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자동차부품 분야 2·3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 1인 이상 약정 시 작업장 및 체력단련실, 구내식당, 화장실, 휴게시설 보수공사 등 기업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통한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생산성 증대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선정된 고용노동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375백만 원(국 300, 시 75) 규모로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15개사에 지원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주관기관인 대구상공회의소와 협약체결 시 정규직 1인 이상 신규 채용을 약정해야 하고, 올해 11월 말까지 완료된 공사에 대해서만 현장점검과 평가를 거쳐 최대 1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사비 10%는 반드시 선정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2025년 선정된 대구 고용친화기업 및 스타벤처기업, Pre-스타기업과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은 본 사업 신청 시, 기업 선정에 우대한다.

 

또한 기업이 신규 채용하는 정규직 인원에 따라 심사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업은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주관기관인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는 이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26개사 자동차 부품기업을 지원해 33명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채용과 연계한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 제고 및 장기재직을 유도해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인재 유치와 근로자의 고용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