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연수구 옥련2동, 동춘2동 등 각 동 행정복지센터들이 지역에서 활동중인 통장자율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통장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통장자율회원 25명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 제도 관련 이론과 사례를 통한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소관 동영상 교재를 활용해 통장의 역할과 긴급복지 신고의무자로서 신고 의무에 관한 제도, 긴급지원대상자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보호 절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동춘2동 행정복지센터도 지난 4일 통장자율회를 대상으로 전시 상황 주민 계도, 전략자원 동원 등 민방위 대장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안보의식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6일에도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가 동 행정복지센터 강의실에서 통장자율회 28명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는 ▲폭력의 개념 및 특성 ▲폭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등에 대해 실제 피해사례를 다루며 구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연수구는 2023년 이후 위촉된 80여 명의 신규 통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12일에 2024년 신규통장 현장견학을 2회 실시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G타워, 인천시립박물관, 삼호현을 방문해 인천과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과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신규통장들과 구청장의 민선8기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는 신규위촉 통장 현장견학 외에도 ▲통장 소양 교육, ▲우수통장 문화체험, ▲통장 한마음 직무연수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지 중 인천시립박물관은 1946년 4월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으로 1990년 연수구 옥련동으로 이전해 34년째 중흥기와 정착기를 보낸 지역의 핵심 문화시설이다. 하지만 인천시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계획으로 박물관 부지와 건물이 매각될 예정이라 신규통장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연수구 역사와 함께 해 온 인천시립박물관 매각계획에 반대운동에 동참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인천시립박물관 매각은 지역 사회와 공공성을 염두에 두고 깊이 있는 활용방안 논의가 필요하다.”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연수구 직장운동경기부 ‘레드윙스’ 카누단이 제42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목에 걸며 창단 첫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간판 스타 장상원 등의 활약에 힘입어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서 장상원은 카약 1인승 200m, 카약 2인승 200m와 500m, 카약 4인승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고 카누 1인승 1천m 김경민도 금물살을 가르며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K1-200m 장상원, ▲K2-200m 장상원·송경호, ▲K2-500m 장상원·이주원, ▲K4-500m 장상원·송경호·이주원·주중현, ▲C1-1천m 김경민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C2-200m 김유호·김현우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K1-500m 송경호, ▲C1-500m 김경민, ▲K1-1천m 주중현도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7월에도 백마강배 종합 준우승에 올랐고 10월 12일부터 14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연수구가 인천광역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재정혁신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보조금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정혁신대상은 지방보조금·지방세·세외수입 총 3가지 분야에서 평가를 거쳤고 1차 심사는 인천광역시 해당 부서의 심사와 2차 심사는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의 종합 평가로 진행됐다. 연수구는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분야에서 ‘보조사업 구조조정!으로 세수 감소에 대처하는 자세’라는 주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인센티브로 9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연수구는 지방보조금의 부정 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조금 절차와 운용평가를 개선했고 보조금 통합 공고와 유사·중복 합동 검증 절차도 마련했다. 또 유사·중복 판단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에 첨부했고 기존 단층평가로 실시하던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를 자체평가위원회 심의를 도입해 다층평가로 개선했다. 이런 노력으로 연수구는 지난해 대비 지방보조금 예산 5억 원을 절감했으며, 절감된 예산은 취약계층 지원과 구민안전을 위한 사업에 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라남도가 수확기 고온이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벼멸구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벼멸구는 6~7월 중국에서 유입돼 벼 포기 아래에 서식, 벼 출수 이후(8~9월) 볏대의 중간 부분에서 즙액을 먹어 고사시키는 피해를 준다. 올해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온건조한 기상 조건이 지속되면서 벼멸구발생 면적이 평년(3천876ha)보다 1.7배 많은 6천696ha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전남도는 농업기술원, 농협전남본부와 공동으로 농약 안정적 공급, 방제 지도, 약제 구입비 지원 등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5일간을 긴급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벼멸구 방제비 32억 원(도 6억 1천만 원·시군비 25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부터는 보성, 해남 등 우심 시군에 대해 도와 농업기술원이 합동으로 전담지도사 70여 명을 긴급 투입, 신속한 방제와 현장 실태점검에도 나선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벼멸구는 주로 볏대 밑부분에 서식하므로 발생 농가에서는 농약이 볏대 아래까지 묻도록 충분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추석 당일인 17일 영락공원에서 ‘플라스틱 조화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에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생화를 사용하는 친환경 추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는 영락공원을 찾은 성묘객들에게 2000송이의 생화를 나눠주며 친환경 추모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플라스틱 조화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혼합재질로,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 미세플라스틱이 대기를 오염시키고, 소각하거나 매립할 때도 탄소를 배출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캠페인에 참여한 성묘객들은 “생화를 사용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것이 추모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앞으로 플라스틱 조화를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친환경 성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지역은 닷새간의 추석 연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178만여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했고, 162만여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연휴가 짧았던 올해 설보다 145만여명이 증가한 340만여명이 광주를 오갔으며 대체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보였다. 연휴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영락공원을 오가는 518번 시내버스 운행을 30회 증차 운행했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5m이내)구역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했다. 또 무등시장, 1913송정역시장 등 10개 전통시장 주차장과 300여개 공공기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가동했다.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의 24시간 진료를 통해 연휴기간 진료 공
서현일보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가 지난 13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연구 방향과 활용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건설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며 관계기관 간담회, 선진지 견학,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관내 건설공사 현황 조사 ▴공사현장 주변 소음, 분진, 진동 등 주민피해 현황 측정 ▴관련 법규 및 보상사례 분석 ▴피해지원 지침 마련 등이다. 기대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건설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등의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합리적인 보상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향후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대서 대표의원을 비롯한 최기영, 주순일, 한양임
서현일보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가 지난 13일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복지 향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반려동물 복지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연구용역은 주민의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동물보호 지원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과업 내용은 ▴국내외 반려동물 복지 현황 및 주요 사례 분석 ▴북구 반려동물 양육 현황 및 복지 실태 등 기초조사 ▴북구 맞춤형 반려동물 복지 지원 전략 도출 등이며,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미용 의원은 “최근 활발한 광주시 반려동물 정책에 발맞춰 북구 차원의 반려동물 복지 정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북구’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미용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귀성, 정상용, 손혜진 의원으로 구성된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는 지난 8월 출범해 연구활동을 이어 오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송정역 일대에서 추석 명절 맞이‘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열고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이용시 ▲안전 손잡이 잡기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교통약자 및 무거운 짐 소지 고객은 엘리베이터 이용하기 등 승강기 이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공사는 올 한 해 금남로4가역 등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총 9대의 안전부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해 안전을 강화했으며, 하반기에는 각 역사 에스컬레이터의 대대적인 안전장치 보강 작업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바라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