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학생과 교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음건강검진, 생명존중교육, 정신건강교육 등이며, 지역 내 57개 초·중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상담을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우울증 자가진단 등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 초등학생에게는 학부모 동반 일대일 심층평가를, 중학생에게는 맞춤형 집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평가 결과에 따른 치료와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생명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인식을 높이고 있다. 학부모를 위한 정신건강교육도 개최해 자녀의 분노, 우울 등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전달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안내문을 통해 아동·청소년기의 특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구는 11월에 마음건강학교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서울청년센터 마포’(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1길 14)에서 청년 문화 교류를 위한 작품 전시회를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의 달(9월)’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남구와 협력으로 기획된 청년 문화 교류 활동의 하나이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에서 활동 중인 노가영, 아하, 조수지, 한홍비 등 4명의 시각예술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다. 독창적인 시각과 열정을 담아낸 총 24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부산 청년들의 예술적 에너지를 마포구 청년과 함께 서울 시민에게 소개한다. ‘서울청년센터 마포’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출품된 작품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엽서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청년 문화와 창작 세계를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9월 28일에는 청년 작가들과 함께하는 ‘일일 특강’이 열린다. 아이패드 드로잉, 감정 표현 목탄 스케치, 건물 팬 드로잉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이 열린다. 원데이 클래스 이후에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마포구는 세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25일 11시부터 15시까지 마포구청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치매극복의 날은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마포구는 9월 5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마포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우수프로그램인 ‘치매 예방’을 주제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했다. 행사가 열리는 마포구청 로비와 야외광장에는 다양한 체험 홍보관을 설치한다. 구청 로비의 안내 홍보관에는 전문 장비로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존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치매 OX 퀴즈와 컬러매칭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두뇌체험존과 치매 홍보영상과 치매 어르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존을 마련한다. 아울러 치매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당뇨 관리와 금연, 영양, 운동 상담이 가능한 일반건강존도 운영해 구청을 찾는 일반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핀다. 야외광장에는 치매 검진과 상담, 치매 관련 사업을 안내하는 ‘기억건강존’을 설치한다. 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청년 상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9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4년 청년상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2회 차로 운영하는 올해 교육은 관내 청년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온라인 마케팅'과 '정부지원사업'에 특화된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 23일에 교육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상인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오프라인 특강이 열린다. 9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총 7주간 온라인 강의가 운영되며 우수참가자에게는 1:1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를 독려하고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 상인이며 예비창업자 및 관심 있는 구민 또한 수강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상인들이 경영 역량을 강화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돌파구를 찾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9월 20일부터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2011. 1. 1. ~ 2024. 8. 31. 출생자)와 임신부이다. 대상별로 9월 20일부터는 2회 접종 대상 어린이(8세 이하 어린이로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한 경우), 다음 달 10월 2일부터는 임신부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9세 이상 어린이 및 과거 2회 이상 접종한 어린이)로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가능한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성동구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성동구 보건소는 백일해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임신부(27~36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부 예방접종은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하여 본인과 생후 2개월 백일해 예방접종 전까지 백일해로부터 아기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재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자립준비청년 및 예비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든든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18세(보호연장 시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든든돌봄 지원 사업’으로 진로 탐색 지원 및 일상생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대상을 넓혀 자립준비청년의 전 단계인 예비자립준비청년(15~17세)도 지원에 나선다. 7월 말 수요 조사 결과, 총 33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 먼저, 진로탐색 지원은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개인별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특기와 재능계발을 위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는 물론 응시료를 지원한다. 운전면허, 컴퓨터, 조리사, 제과제빵, 애견미용, 바리스타 등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금북초등학교 통학로에 위치한 노후된 외벽면을 개선하는 공사를 마쳐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번 공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오랫동안 방치되어 시멘트와 페인트가 떨어지는 등 안전상 문제가 있던 옹벽 노후 외벽면을 개선해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게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 사업은 해당 통학로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이 직접 참여한 '안전통학로 리빙랩'을 통해 발굴되었다. '안전통학로 리빙랩'은 주민참여형 정책사업 발굴 프로젝트로, 실제와 같이 구현된 메타버스(로블록스게임) 통학로를 안전하게 통과해보는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안을 도출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추진된 생활밀착형 사업인 금북초 통학로 공사는 등 하교하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노후 외벽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는 방학 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한 달 간 진행되었으며, 금북초등학교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이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동구가 국공립어린이집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 개원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은 공동주택 신규 입주로 공공 보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길동의 강동헤리티지자이 아파트에 설치됐다. 지난 2일부터 원아들이 등원을 시작한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은 85명의 영유아(0세~5세)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 주체인 길동신동아 1차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무상 임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시설 실내 장식과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했다. 강동구는 이번에 개원한 ‘구립헤리티지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90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102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할 계획이며, 강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7% 이상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성혁 보육지원과장은 “강동구는 보육수요가 많은 대단지 공동주택 지역 위주로 학부모의 선호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동구는 2024 강동교육주간(10월 28일~11월 1일)을 맞아 10월 31일, 육아 전문가인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학부모 대상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박사는 행복한아이연구소 대표로,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우리 아이 괜찮아요’ 등 다수 저서를 집필했으며 ‘MBC 라디오 서천석의 마음 연구소’, ‘tvN 어쩌다 어른’, ‘tvN 나의 첫 사회생활’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10월 31일 오전 10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 서천석 박사는 육아를 어렵게 하는 부모 마음의 문제를 살피고 육아를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있어 자녀의 나잇대와 상관없이, 학부모들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5일 강동구 교육포털 ‘미래온’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할 수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강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3일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들 30명과 함께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체험에 나선다. 중구청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중구체육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 체험은 미래 체육 발전의 핵심인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선추촌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양궁장, 빙상장, 수영장, 벨로드롬, 사격장, 웨이트센터 등 선수촌의 시설을 견학하고 레이저 사격, 핸드볼 등 다양한 체험도 하게 된다. 또한 선수들이 이용하는 선수촌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국가대표의 입맛을 사로잡은 건강한 식단도 맛볼 예정이다. 이어서 1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지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에 임하는 자세와 노력을 본받아 미래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국가대표 선수촌을 견학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세를 본받아 꿈을 키우고 이루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