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tvN 새 드라마 ‘레이디’(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가 이지아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레이디'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이 회복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 이지아는 천재 개발자이자 MZ세대가 가장 닮고 싶어하는 기업인인 남편 표재현(이상윤 분)과 예쁜 딸을 가진, 부와 명성 무엇 하나 아쉬울 것 없는 최상류층 여성 홍태라 역을 맡았다. 하지만 잃어버렸던 과거의 충격적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완벽하다고 믿었던 삶에 균열이 찾아온다. 삶의 소용돌이에 휩쓸린 채 생존을 위해 벌이는 치열한 복수극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공개된 스틸에서는 홍태라의 최상류층 삶을 엿볼 수 있는 이지아의 품격 있는 자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모성 강한 엄마이자, 요리 자격증을 다수 보유한 내조의 여왕에서 생존을 위한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하게 될 이지아의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이디’ 제작진은 “누구나 부러워할 삶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증평군의회가 25일 오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의원 및 직원 16여명은 지역 내 봉사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휴일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밤 수확 작업을 했다. 농가주 유모 씨는 “일손이 달려 밤 수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군의회에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동령 의장은“생산적 일손봉사가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생산적 일손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증평군의회는 일손봉사 활동으로 지급받은 실비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로 기부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22 증평 자전거대행진’이 24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녹색도시 증평의 이미지 제고와 자전거이용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박병천 도의원등을 비롯해 가족단위의 군민들과 자전거 동호회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형석고, 자전거공원을 지나 대성베르힐아파트, 송산보도교를 돌아오는 풀코스(18km)부터 하프코스 (10km), 미니코스(3.3km), 어린이코스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자전거 무료정비, 자전거 퀴즈, 농악대 축하공연, 경품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재영군수는“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들이 보강천을 따라 자전거 패달을 구르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파리올림픽을 향한 황선홍호의 첫 여정이 시작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26일 저녁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화성에서 소집훈련에 들어간 황선홍호는 우즈베키스탄이라는 만만하지 않은 상대와의 맞대결을 통해 경쟁력을 확인하려 한다.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호는 올림픽대표팀 출범 후 첫 친선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총 27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11경기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현규(수원삼성)와 7월 EAFF E-1 챔피언십 중국전에서 남자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고영준(포항스틸러스)이 대표적이다. 강성진, 백상훈(이상 FC서울)이 코로나19 이슈로, 황재환(울산현대)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소집에서 제외됐지만 최기윤(울산현대), 권혁규(부산아이파크), 정한민(FC서울)이 새로 발탁돼 황선홍호와 함께 하고 있다. 한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달성했다. 황선홍호는 내년에 열리는 올림픽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증평군의회는 23일 제1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북도민들의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이창규 의원은 "충북은 그간 수도권, 항만지역 및 경부선 통과 지역 중심의 개발정책으로 인해 성장의 혜택에서 소외되고, 지리적으로도 3개의 국립공원을 품고 있는 백두대간이 한반도 이남의 중앙에 위치해 충북의 교통이 단절되고 정부의 대규모 개발 사업에 진입조차 못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은 유역면적 전국 1, 2위의 충주댐과 대청댐을 보유하고 있어 타지역까지 각종 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수변지역 과다 규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연간 10조원에 달하는 등 과도하고 불합리한 규제에 따른 지속적인 희생만 요구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충북도민들의 국가적 헌신과 희생을 보상하는 차원에서의 가칭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충북의 호수 및 백두대간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해 국가정책으로 지원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광역관광권 개발사업에 충북 내륙지역 신규 지정, 백두대간권역 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주일(51)이 KPGA 유일의 야간 프로골프대회 ‘제2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2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경북 김천 소재의 김천포도CC 포도, 샤인코스(파72 , 6,7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주일은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출발한 이주일은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3번홀(파3)과 4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작성했다. 이후 5번홀(파4)에서 더블보기,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이했으나 10번홀(파5)과 12번홀(파4), 13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만회했다. 16번홀(파5)에서 또 다시 보기를 범한 이주일은 남은 홀을 파로 막아내며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에 2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이주일은 ”프로 데뷔 25년 만에 첫 우승이다. 생각보다 덤덤하다.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경기 초반 잘 풀리지 않았다. 공동 선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18일 런던에서 개최된 찰스 3세 영국 국왕 주최 리셉션과 9.21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 및 바이든 대통령 내외 주최 리셉션 참석 계기에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美 인플레감축법(IRA) △금융 안정화 협력 △확장억제에 관해 협의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인플레감축법과 관련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설명한 뒤 미국 행정부가 인플레감축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한미 간 계속해서 진지한 협의를 이어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양 정상은 필요 시 양국이 금융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liquidity facilities)를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은 확장억제 관련 한미 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평가했으며, 북한의 공격을 억제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동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뉴욕 현지시간 22일 오전 ‘제44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차기 ISO 회장(‘24∼’25년)으로 선출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조성환 차기 회장에게 "이번 선출은 우리 기술의 우수성과 국제표준화 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한 뒤 "표준을 통해 무역 기술장벽의 해소와 세계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첨단기술의 룰메이커(rule-maker)로 도약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우리나라는 1963년 국제표준화기구에 가입한 이래 20년 이상의 이사회 활동과 국제표준화 성과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처음 국제표준화기구 회장을 배출했으며, 금번 ISO 회장 수임을 계기로 표준 리더국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21일 미국 뉴욕대가 개최한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과학기술 연구성과가 우수한 재미 한인 과학자들과 기념촬영 이후 무대 위에서 스탠딩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논의에는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미국 차기 물리학회장으로 선출(‘24~)된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 바텔(Battelle)로부터 올해의 발명가상(‘22)을 수상한 남창용 브룩헤이븐(BNL)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혁신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확대하는데 필수적이며, 국제적인 과학기술 협력을 통한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영기 교수는 재미 한인 과학기술인 협회 50주년을 기념하여 꿈꾸던 전세계 과학기술인들과의 협력 확대와 대통령의 말씀이 일치한다며, 대통령과 재미 한인과학자들과의 오늘의 만남은 운명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재미 한인 과학자들이 한·미 과학기술 협력에 핵심 역할을 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세계 각지의 한인 과학자를 국내로 초청해 ‘세계한인과학기술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이 학술대회는 한인 과학기술인 간의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융합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간 9.21일 오후에 뉴욕대가 주최하고 뉴욕시 및 뉴욕대 주요 관계자들과 디지털 분야의 한·미 주요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했다. 뉴욕대의 초청으로 이번 포럼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디지털 자유 시민을 위한 연대」 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자유와 인권, 평화와 연대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시민들이 함께 추구해야 할 디지털 질서에 관한 구상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기술이 자유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야 하며, 디지털데이터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디지털생태계는 누구나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는 개방적인 형태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디지털 시대의 모범 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그 성과를 세계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세우고 지키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며, 이번 뉴욕대가 주최한 디지털 비전 포럼이 이러한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