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수지예본교회(담임목사 전광진)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설 퇴소 후 풍덕천2동에 거주하고 있는 보호종료아동과 1대1 결연을 맺고 1년간 홀로서기를 돕기로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한 경우 등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어 보호시설에서 자란 아동이 만 18세에 보호가 종료되는 경우를 말한다. 수지예본교회에서는 1년간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전담 봉사자를 지정해 공과금 납부를 비롯한 홀로서기에 필요한 생활의 지혜를 나누고,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년간 240만원(월2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지원한다. 전광진 담임목사는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사회에 홀로 첫발을 내딛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지원을 결정한 수지예본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들이 진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는 현장 농장 근무자들이 축산환경 관리의 중요 포인트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 관리 매뉴얼을 오는 9월 22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축산악취는 가축분뇨의 잘못된 관리나 먼지·찌꺼기의 부패 등 기본적인 축사 청결 관리 미숙으로 발생하는 것인 만큼, 농가 단위에서의 청결관리, 분뇨관리를 습관화하는 것이 악취 저감을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다. 그러나 최근 축산업이 기업화되고 경영관리(농장주)와 농장관리(근무자)를 분업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그간의 교육·홍보는 주로 농장주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농장 근무자에 대한 교육은 각 현장에 맡겨야만 했다. 또한 축산업 종사자 중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재개되는 등 외국인 근로자가 축산현장 기본 관리의 주축을 형성하고 있으나, 이들을 대상으로 한 축산 환경관리 교육 및 홍보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전문기관, 생산자단체와 협력·검수를 통해 축산환경 관리를 위하여 가장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① 축사 청결관리, ② 악취저감시설 및 임시분뇨보관시설(슬러리피트) 관리, ③ 퇴비사화시설 관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31일 있었던 농식품부장관과 친환경농업인단체 간의 간담회에서 친환경단체가 제기한 친환경농산물의 비의도적 농약 오염에 대한 행정처분 과정의 문제들에 대해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드론 등을 사용한 항공방제가 증가하면서, 일반 농지에서 살포된 농약이 바람 등에 의해 친환경 농지로 미량 유입되는 비의도적 농약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농약에 오염된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판매를 금지하고, 인증을 취소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나, 이러한 행정처분 과정에서 일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현행'친환경농어업법(약칭)'에 따르면, 친환경 농지나 작물이 비의도적으로 농약에 오염된 경우, 1차와 2차에서 해당 농가에 시정조치 명령이 내려지고, 3차에 해당 농가를 인증취소하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농가들은 본인들이 비의도적 농약 오염이라고 판단하는 상황에서도 인증기관에서 시정조치 없이 바로 인증취소를 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며, 친환경단체는 지난 간담회에서 농식품부 장관에게 이 문제 해결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에 농식품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비의도적 농약 오염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의회가 20일 '시흥시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해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11일에 열린 사전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청소년들과의 만남으로 송미희 의장, 청소년 명예이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청소년재단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사전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조례안을 조항별로 살펴보며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송미희 의장이 지난 사전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설명했다. △‘길러진다’의 수동적인 의미인 ‘육성’이라는 용어를 ‘성장 지원’으로 변경 △청소년의 참여 유도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대한 근거 마련 △‘시흥시 청소년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내용을 검토하여 조례안에 반영했다. 또한, 고등학교 대상 학교자율과정에 청소년 정책관련 수업을 편성하여 청소년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서와 협의 중임을 밝혔다. 이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흥시 청소년의 날’에 대한 장을 신설하여 청소년의 날과 청소년주간에 관한 사항을 정의하고, 청소년주간에 청소년활동시설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종로구의회 김종보 의원이 9월 18일 지역 순찰 중 지하철 동대문역 9번 출구 인근의 인도에 싱크홀이 발생, 수 일째 방치된 것을 발견하고 종로구에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김종보 의원은 모든 의정활동의 1순위는 주민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매일 현장 순찰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도 사고 발생 전 위험 지역을 발견하여 주민 안전을 보호했다. 또한 인근 인도에도 지반 침하 현상이 보여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보 의원은 “도심지에서의 지반 침하는 인명 피해도 야기할 수 있는 큰 문제”라며 “관내 취약 지역의 도로에 대한 지반침하 위험도평가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사전 보수·보강을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대 항공레저축제인 '제7회 항공레저 FESTA' 를 9월 24일부터 이틀간 경북 울진비행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공레저 FESTA는 항공레저스포츠의 활성화와 항공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항공레저 분야의 종합제전으로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등 6개 종목별 국토부장관배 대회가 개최되고, ‘14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19년까지 6회 개최, ‘20년~’21년은 코로나로 미개최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동력패러글라이딩, 행글라이딩, 모형항공기, 스카이다이빙 열기구 탑승, 항공기 시뮬레이터, VR 스마트드론 체험, 에어로켓 제작 등 15개의 체험프로그램과 활공기, 레저항공기, 훈련항공기 등 전시, 항공 관련 기관들의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개막식(9.24, 13:00)에서는 군집드론쇼, 모형항공기 곡예비행 등이 펼쳐지고, 행사 기간에는 국립항공박물관과 울진비행훈련원(하늘드림재단)이 지원하는 특별전시(‘다가가는 박물관’)와 기획행사(‘항공인이 되려면’)도 관람할 수 있다. ㅇ “다가가는 박물관”은 국립항공박물관이 울진 주민들에게 항공문화를 소개하고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질병관리청장 백경란)으로부터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8월 31일에 발표한 기본방향을 토대로, 최근 허가된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도입일정 등을 고려하여 세부적인 접종대상 및 일정을 구체화했다. 동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7월 26일, 8월 24일, 9월 16일)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8월 29일, 9월 20일)를 거쳐 결정됐다. ➊ 2가백신 관련 연구결과 (항체가, 안전성 등) 모더나의 BA.1 기반 2가백신은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효과성 및 안전성에 관한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효과성) 임상자료에 따르면, BA.1 기반 2가백신은 기존백신 대비 초기주에는 1.22배, BA.1에는 1.75배 더 높은 중화능*을 보였으며, (안전성) BA.1 기반 2가백신 접종 시 기존 백신 대비 증상 유형은 유사하나 발생 빈도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소 이상반응으로 통증 77%, 발적 7%, 겨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22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약 2만호 모집할 예정이며, 이번 3차모집은 청년 2,119호, 신혼부부 2,511호로 총 4,630호 규모로,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12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하여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①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541호)과 ②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970호)으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외에도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및 일반 혼인가구(신혼Ⅱ)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전세난 해소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3,310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교육위원회 위원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은 최근 집중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 위원장(청주14)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위원회 의원 모두가 동참했다”며, “앞으로 수재 피해 없는 충북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6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40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를 열어 충북교육청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먼저, 2021회계연도 충청북도교육청 결산안 심사에서는 이정범 의원(충주2)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회의실과 대기실 구축 사업을 통해 가해자와 피해자의 공간적 분리가 됐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학교생활기록부 실무지원단 운영과 감사 지적 사례에 대해 질의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리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충북환경교육센터 설립비가 사고이월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에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 제공과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적극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용규 의원(옥천)은 폐교재산 활용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폐교되는 학교에 대해서는 활용가치를 적절히 평가해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