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복지사각지대 선제 발굴을 위한 ‘정신질환 및 지적장애 취약가구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2021년 서울시 복지재단에서 발표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발생한 고독사 중 50~60대가 49%를 차지하며, 이중 21%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 50세부터 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중 정신질환을 앓고 있거나 정신‧지적장애가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계획하고 가정방문을 진행하여 건강 상태 및 병원 진료내역‧약물 처방 및 복용 내역과 주변 지지체계 구성 유무 등을 상담을 통해 확인했다. 이 중 주변 지지체계가 부족한 2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적절한 서비스 연계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약물 복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위험상황 발생이 예상되는 1가구는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초기상담을 의뢰하여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최근 수원 등에서 발생한 복지사각지대 관련 사고를 보며 안타까운 생각과 좀 더 튼튼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20일 일산 주엽역 광장에서 실시한 ‘뇌블리 버스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지정한 날이다.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뇌블리 버스 캠페인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을 독려하고 찾아가는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뇌블리 버스는 치매안심센터의 찾아가는 치매안심버스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편하게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예방수칙 리플릿, 앉아서 하는 치매예방운동 안내 포스터 등 치매예방을 돕는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 걷기 행사 ‘따뜻한 동행’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일산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자랑인 뇌블리 버스와 시민들이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였다.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21일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 향상 및 안전경영 준수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소속 근로감독관이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법령에 대한 이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확보의무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종사자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시행됐다.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 1명 이상 또는 동일사고로 부상 2명 이상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전담 조직으로 중대산업재해예방팀을 신설해 ‘고양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중대재해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안전리더십이 중요하다. 책임이 있는 위치에서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관로 및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문제가 해소되고 하수관로 침하 대비방안이 마련되는 등 생활 환경이 크게 나아질 예정이다. 고양시는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2023년 국비 6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확보된 사업비로 화전․대덕 하수관로정비사업과 고양시 노후하수관로정비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비 사업이 끝나면 하수관로 약15km, 배수설비 1,000여개소와 노후관로 약 20km 정비된다. 시는 오수관로 신설 사업으로 악취 문제가 해소되고 정화조 관리비용이 절감되는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노후관로의 정비로 하수관로의 침하 등에 대한 사전 대비방안이 마련되어 주민 생활안전성 또한 향상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추가 재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하수관로 정비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 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주민참여위원회가 19일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 ‘고양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방안 시민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메타버스 도서관, 지역서점 연계 등 다양한 도서관 활성화 정책이 제안됐다. 시민집담회 좌장은 김경윤 고양시 도서관 운영위원이 맡았다. 이날 ▲김근태기념도서관 이순임 관장의 ‘도서관 정의와 환경변화에 따른 방향성 모색’ ▲최향숙 주민참여위원의 ‘모두를 성장시키는 공유공간 도서관’ ▲허지수 독립서점 오후서재 대표의 ‘도서관 콘텐츠 다각화’ ▲현혜연 중부대학교 교수의 ‘경계를 넘는 도서관’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시민패널 발표와 청년기업대표, 장애인단체 활동가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들은 신간도서를 빠르게 대출 받아는 ‘희망도서바로대출 서비스’ 도입, 메타버스 도서관, VR시스템 설치, 직장인을 위한 지역서점‧동네책방 연계 서비스,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불편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신인선 의원은 “도서관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하는 때다. 민관협력을 통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주민참여위원회 문화공감분과는 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지난 20일 제340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교육청 소관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올해 도교육청 2차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4조 4511억 원 대비 1조 251억 원(23%) 증가한 총 5조 4762억 원이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학교와 마을의 협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일부 지역만 마을교육공동체 사무를 민간 위탁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 보인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 “보존가치 없는 폐교와 토지는 매각하여 교육재정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향후 재산 보존가치를 높여 교육재정에 기여할 수 있는 공유재산은 자체 보존하여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공적 영역인 교육 부문의 민간위탁 난립을 우려하며 “교육은 효율성과 경제성을 앞세우는 민간위탁이 아니라 책임과 역할이 분명하고 전문성이 확보된 민간위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일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를 개소했다.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139-6에 위치한 지상 3층 면적 715.2㎡ 규모의 시설이다. 장항동은 5백여개의 인쇄 기업이 모여있는 곳으로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인쇄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비 10억원, 도비 2억 1,000만원, 시비 10억원 등 총 22억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인쇄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인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를 구축했다. 센터 1층은 공용인쇄장비실, 고양인쇄홍보관, 미니스튜디오, 3D프린터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3층은 다목적회의실, 바이어룸, 디자인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시는 센터가 인쇄소공인의 협업 네트워크가 중심지가 되어 인쇄기업인들이 희망하는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디자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관내 인쇄소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자인전문기술 교육, 스타상품 개발사업, 인쇄기술경진대회 및 인쇄의 날 개최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2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식재한 옥수수를 수확했다. 협의체에서는 지난 7월 새마을협의회와 협업해 옥수수를 식재했으며,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 수확할 시기가 왔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옥수수를 수확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위원님들의 정성이 닿았는지 옥수수가 잘 자랐다”라며, “수확한 옥수수를 판매해 조성된 기금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평군 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에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 활동을 추진했다. 빨간고무장갑단은 질병, 고령 등으로 자력으로 주거청소가 어려워 주거위생이 불량한 가구에 주거청소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이자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먼지를 구석구석 닦아내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했다. 바깥 기온은 22도의 선선한 날씨였지만, 주거 내부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느라 엘리베이터도 없는 다세대주택을 오르내리다 보면 체감온도는 30도가 넘는 더위로 땀을 뻘뻘 흘리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깨끗하고 쾌적해진 집을 본 어르신은 협의체 위원들의 손을 꼭 잡고 “집을 치울 엄두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오세호 위원장은 “깨끗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것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했다”라며,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모니터링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사랑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21년 5~14세 ADHD 환자가 56,115명으로, 전년 대비 21.7%, 2017년 대비 51.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과 좋은교사운동이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5~14세 ADHD 환자는 2017년 이후 매년 늘어 2021년에는 5만여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2017년 5~14세 ADHD 환자는 36,960명으로 2018년 39,813명, 2019년 45,533명, 2020년 46,098명, 2021년에는 56.115명에 달했다. 5~14세 ADHD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7년 대비 2021년 5~14세 ADHD 환자는 무려 51.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14세 ADHD 환자는 주로 여성보다 남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남성 5~9세 ADHD 환자는 22,637명인데 여성 5~9세 ADHD 환자는 5,486명에 불과했다. 이는 10~14세, 15~19세 구간 모두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학교 현장에는 ADHD 증상에 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