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연천군 전곡농협은 관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청소년을 위한 후원성금 200만원을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곡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NH농협손해보험연도대상 평가에서 입상하여 받은 시상금 전액을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최종철 조합장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및 아동을 위한 사회적인 책임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곡농협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청소년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전곡농협 최종철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연천군은 최근 재인폭포 등에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및 교사 대상으로 ‘이음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고대산 자연휴양림 숲해설 - 현무암 화분 만들기 체험 –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재인폭포 문화해설’의 코스를 통해 약 6시간 동안 연천을 여행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쉽고 편한 해설을 통해 유네스코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유네스코 문화와 장애인을 잇다 ‘연천이음메이트’ 사업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과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잇는 여행기획과 문화를 해설하는 발달장애인의 직업개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가 지역의 해설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천군,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KSD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선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음메이트의 해설을 신청하는 시설과 학교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가 여행콘텐츠의 제공자로서 우리 연천군의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지역의 인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연천군은 전곡읍 조흥아파트 내 어린이 놀이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생활환경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연천군은 조흥아파트 어린이 공원 내 노후화된 조합놀이대 및 탄성포장 등을 철거하고 천연목재로 만든 자연친화적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김종훈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조흥아파트 어린이 놀이시설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지속적 공원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즐거운 놀이공간 확보와 사고 예방 등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녹양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6월 3일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다양한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컬링장에서 컬링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녹양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이 학업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특색사업과 문화탐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녹양동 관내 청소년 18명과 청소년지도협의회위원 3명이 함께 참여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강사를 섭외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힘써 준비했다. 전문 강사들의 지도하에 2개 조로 나눠 2시간 정도 유익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6월 10일에 2차 컬링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상진 회장은 “컬링은 팀스포츠로 청소년들이 합동정신 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스포츠이기에 특색사업으로 선정했다.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줍킹’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송산3동 푸르게푸르게 프로젝트’ 중 특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총 30여 명이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요령과 자원재활용 지식이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컵, 종이상자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해 올바른 자원 재활용을 실천했다. 류윤미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환경의 날을 알리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송산3동도 올바른 자원 순환 지식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 5일 지역 내 나눔 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후원처에 ‘아름다운 나눔 이웃’ 28호 현판을 부착하고 격려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를 위해 2015년부터 추진 중이다. 연 6회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나눔 활동에 참여한 이웃에게 활동 유지와 격려의 의미를 담아 지금까지 27개 후원처에 현판을 부착했다. 이번 28호 나눔 이웃으로 선정된 곳은 신곡1동에 소재한 초중고 영어‧수학 전문학원인 정수학원이다. 수강료로 라면 한 박스를 기부하는 특강 행사를 통해 학원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라면 220박스를 2회에 걸쳐 기부했다. 기부된 라면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저소득 아동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최정민 정수학원 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경험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성훈 위원장은 “아이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의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중랑천에 조성된 청보리길을 걷는 ‘청보리길 걸어보리’ 축제를 6월 17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사업’으로 만든 중랑천 청보리 길에서 ‘의정부 하천의 즐거운 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후 4시~7시 중랑천 인도교-호암교 둔치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은 1km 길이 청보리길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생네컷 포토존, 풀피리 교실 및 탈곡 체험 등이 준비돼 있으며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도 선보여 모든 세대가 함께 힐링할 수 있다. 5월 개방한 청보리길은 시민들이 산책하며 푸른 청보리의 정취를 느끼고 청보리의 푸르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도심 속 생태 명소가 되고 있다. 청보리밭 규모나 높이는 타지역에 비해 작지만, 청보리 축제로 유명한 제주도 가파도나 전북 고창군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초록빛 햇살에 청보리 내음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청보리길 행사로 우리 하천이 생태환경을 즐기도록 변화하는 모습을 많은 시민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어린이와 젊은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일환으로 음악도서관 3층 뮤직홀에서 6월 13일과 14일 2일간 의정부문화재단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국내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제22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6월 10~17일 8일간 의정부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음악극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이색적인 공간으로 찾아가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첫날인 6월 13일 오후 7시에는 보컬, 집시 기타, 아코디언 등으로 구성된 ‘노민수 집시 프로젝트’ 팀이 프랑스 정통 집시재즈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연주한다. 사람들이 모여 함께 춤을 추는 집시재즈의 강렬하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6월 14일 오후 7시에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그룹 ‘음유사인’이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결합된 특별한 퓨전국악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위안을 주는 공연을 펼친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에서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을 말한다. 현재 공실 주택과 향후 발생할 공가를 고려, 2~4인 가구 예비대상자 50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50m²~ 85m²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3년 5월 22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만 65세 이상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최저주거기준 미달 또는 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등록장애인을 비롯한 2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와 100% 이하 등록장애인을 포함한다.
서현일보 진금하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주택 전세 피해 상담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청 토지정보과(본관 1층 일반 민원실)에서 운영하며, 주택 전세 피해 지원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무료법률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피해자로 국가 등에서 최대 지원을 받으려면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요건은 ▲확정일자를 받아야 하고 ▲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일 것(2억 원까지 추가 상향 가능) ▲임대인의 파산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 없이 다수 주택을 취득하는 등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 불이행 의도를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을 것 등이다. 피해자 지원 대상 결정은 경기도지사가 접수·조사하고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자지원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주택 전세 피해 상담소 운영을 통해 경매 등으로 퇴거 위기에 처한 주택 전세 사기 피해자의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