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양주시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일 회천농협 대회의실에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초기 운영 관리의 전문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회천농협을 운영지원전문기관으로 선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최호성 이사장, 박영서 조합장, 지상민 양주시 도시재생과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마을조합의 자금회계관리 등 운영지원 업무를 통해 초기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운영지원전문기관을 지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맞손을 잡은 회천농협은 마을조합 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과 회계관리 등 초기 운영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협력적 관계 형성을 통한 지역 발전 활동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최호성 이사장은 “회천농협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조합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 며 “회천농협의 든든한 지원 아래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서 조합장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회천농협은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정원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련 부서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를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최고의 정책은 정원문화도시”라며 “광명시 어디에서나 정원을 만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정원과 숲을 누리는 ‘공간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추구하는 ‘정원문화도시’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등 사회적, 환경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 개념이다. 정원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응하면서 시민의 환경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목해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원도시 기본구상안 ▲정원사업 등 세부 추진전략 ▲정원도시 지정 추진체계 ▲이야기와 테마가 있는 정원문화도시 조성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정원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문화, 인문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 시민기획단과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회 의정부 시민레포츠 페스티벌이 6월 10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종합운동장 남측 광장 일원에서 약 6시간에 걸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슬로건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 즐거운 축제’를 내건 ‘U레페’는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페스티벌이다. 레포츠 관련 시연, 체험활동, 스포츠용품 중고마켓, 푸드트럭 외에도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과 퍼포먼스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별도의 개최식이 없고, 의정부 관내 4개 권역 생활 건강체조단의 합동 퍼포먼스로 서막을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아동과 청소년 체험, 즉석 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시민 아티스트 공연, 시민 레포츠용품 중고마켓, 시민 핸드메이드 마켓 등 다양한 시민 참여자를 공개모집 중이다. 참여 신청은 의정부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시민기획단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의정부종합운동장이 자리하고 있는 녹양동은 실내체육관, 실내빙상장, 컬링경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 정보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더 책을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17일 14시에 의정부정보도서관(문화생활반)에서 작가강연회를 개최한다. 정보도서관은 6월 어린이 대상 의도한책(의정부정보도서관 한달에 책한권의 줄임말)으로 백유연 작가의 '목련 만두'를 선정했다. '목련 만두'는 다람쥐와 청설모 사이에 생긴 작은 오해를 동물 친구들이 함께 목련 만두를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갈등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친구들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갈등 상황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목련 만두'에 대한 재미있고 자세한 작가강연회를 통해 마음을 나누며 정서를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6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선착순 마감 20명)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작가강연회 실시로 어린이들이 밝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이케아 광명점에 ‘예술공간 광명시작’을 새롭게 개관하고 지난 3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마틴 알브렉트 이케아 광명점 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명시 문화예술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광명시 시민 문화 공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예술공간 광명시작은 광명문화재단,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 3곳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케아 광명점으로부터 P1층 상업시설 1개소(연면적 53㎡)를 무상임대 받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정식 개관을 마친 예술공간 광명시작은 8월과 9월에 기획 전시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예술이 있는 삶을 제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지역 예비 예술인의 시작을 돕기 위해 첫 창작 발표를 지원하는 공모 사업을 운영한다. 관내 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예술 경험’ 지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지역 시민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예술공간 광명시작의 개관식을 갖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내실 있는 광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다양한 예술 경험을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활성화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성남시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절차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달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증권컨소시엄 선정 관련하여 일부에서 평가위원 사전 유출 등 공정성과 평가 절차에 의혹을 제기하자 즉각 감사실을 통해 사실 여부를 파악하도록 지시했다. 감사실은 성남도시개발공사와 관련 부서에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메리츠증권컨소시엄 선정과 관련하여 평가위원 선정 및 평가 절차 등을 파악했고 문제점을 확인할 수 없었다. 신 시장은 이미 지난해 9월, 도시개발공사에 백현마이스 사업과 관련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각 부서가 포함된 TF를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 정직한 사업추진 방침을 지시했다. 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26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증권컨소시엄을 발표한 후, 30일엔 평가위원 17명 명단과 평가위원별 평가 집계표, 평가위원별 평가표 및 의견서를 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에 앞서 도시개발공사는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 공개 모집 공고문을 통해 우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녹양지구 ‘군마근린공원’에 대한 ‘도시숲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 ‘도시숲 리모델링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9억3천800만 원(도비 2억8천100만 원, 시비 6억5천700만 원)을 들여 추진한다. 녹양동 406-3번지 일원에 있는 군마근린공원은 2009년 조성된 도시공원이다. 경원선, 국도 3호선 및 아파트가 맞닿아 있고 각종 시설 노후화로 정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레인가든, 안개정원, 잔디광장, 모험놀이시설, 운동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한다. 특히, 생태적 기능 복원과 함께 경관성과 활용도를 높여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시숲 리모델링은 회색 구조물로 채워져 있는 도심 속 공원에 소음감소, 공기정화, 심리적 안정감 등 보건휴양 기능과 도시 생태계를 보전하는 기능을 함께 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름 한 낮의 평균기온을 낮춰주고, 평균습도를 높여 도시 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김정일 공원과장은 “도시숲 리모델링사업으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는 도심 속 회색 구조물을 비우는 데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15일 ~ 29일 백석천과 중랑천에 서식하고 있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하는 ‘생태계교란식물 퇴치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토착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등 인체와 생태계에 유해한 생태계교란식물에 대한 퇴치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천800여만 원을 투입, 환삼덩굴·단풍잎돼지풀의 생장 시기에 맞춰 경의교~동막교 구간과 호암교~의정부동 방향 구간 총면적 2만2천514㎡에 달하는 분포지에서 실시했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월 2일 시장실에서 의정부시 가족센터 종사자들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과 가족센터 종사자들과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취임 후 지난해 9월에도 센터를 방문해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각종 불편사항을 경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어려움 청취와 민관협력을 통한 유대 강화 및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그간 현장에서 개선된 사항을 점검하고 또 다른 건의사항에 다시 한 번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다문화가족과 1인 가구,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족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1인 가구의 증가 등 가족형태의 빠른 변화에 가족센터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이 빠짐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가족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2일 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사회복지 이용기관 및 이용자 10여 명을 만나 ‘모두의 운동장’ 운영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 시청 내 다목적이용시설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해 ‘모두의 운동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운동장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구분 없이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에 운영된‘모두의 운동장 시즌1’은 아동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풋살교실, 꿈꾸는 운동회,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응에 힘입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다목적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모두의 운동장 시즌2’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운동장 시즌2는 시즌1과 달리 ‘공간공유’ 항목이 추가됐다. 이에 강당이 없어 옥상, 공원 등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시장실에서는 ▲공공기관 체육시설 공간 공유 방안 ▲발달장애인 체육 관련 프로그램 추가 개설 요청 ▲강사 자격 기준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