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국민에게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전년 동 기간 대비 6개월(6월~11월)간 전기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최대 3.5%까지 추가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적금 이벤트 상품으로 SC제일은행을 통해 출시된다. 이번 금융상품의 혜택을 받으려면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해야 하고, 이후 전기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거주지의 전기에너지 사용량 정보는 녹색건축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에 구축된 건물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활용하여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건물에너지 절감 시 금융혜택이 더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던 이전의 상품들과는 달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감에 따른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최대한 많은 국민께
서현일보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평생교육원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 및 농업역량 제고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한농대의「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교육과정에서는 25명의 청년 농업인들을 선발하여 한우 개별 품종 정밀사양 맞춤형 기술과 한우 사육 노하우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한농대의「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교육생 모집공고는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만 45세 미만의 한우를 사육하는 청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한농대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농대에서는 서류 심사를 거쳐서 교육생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신청서를 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참고로, 한농대 평생교육원에서는 현장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22년부터 24년까지 식량작물 및 채소 품목 대상으로 청년 영농아카데미를 운영하였으며, 올해에는 한우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주명 총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한우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네트워크를
서현일보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 15시 50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동향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 중이다. 송 차관은 행사 첫날인 5월 9일에 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를 돌아보며 정부 비축수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찾아 직접 환급을 받았다. 송 차관은 시장을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사기간 동안 안전에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스마트 양돈 선도 농장을 방문해 현대화 시설과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청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진단했다. 권 청장은 농장 관계자와 만나 “국내 축산업의 근간 중 하나인 양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개발과 보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품종 개발과 시설 관련 기술을 개발해 농가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축산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청년 승계농 박경원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어미돼지(모돈) 450여 마리를 사육하며, 자돈을 부모님 농장으로 이관해 키우는 이원화 사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두록 품종만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며 품종 차별화를 꾀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존 재래식 돈사의 냄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반도체 공장형 공조 시스템을 적용한 현대식 돈사
서현일보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별관 대강당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전 직원과 퇴직 선배들이 자리를 함께해 국립축산과학원이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10년간 이룬 축산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상생발전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1부에서는 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퇴직 선배의 답례사(축진회 대표)가 있었다. 이어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등 농업계 주요 인사들이 영상 축하 메시지로 이전 1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전북혁신도시 이전 이후 10년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국립축산과학원 10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로 도약하는 기관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아울러 개원 73주년 기념 포상 수여식 등을 비롯해 연계 행사로 케이(K)-축산 기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인기(드론)로 단체 사진 촬영하기 등을 진행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케이(K)-축산
서현일보 기자 | 충남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 충북 충주 제1일반산업단지,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노후화된 이미지를 벗고, 첨단산업과의 융합 및 친환경화로 거듭나며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바뀌어 나간다. 국토교통부는 5월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 아산부곡, 충북 충주제1,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산단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자 고용혁신의 원천으로 현재 전국 곳곳에 1,331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약 12만 8천여개 기업이 237만개 일자리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단지 조성이 시작된 지 60여년이 지나고 산업단지가 점진적으로 노후화*되면서 기반시설 낙후, 청년 인재의 근무기피, 문화‧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19년부터 6년간 26개의 경쟁력강화사업지구를
서현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9일 한국항공우주산업(경남 사천) 및 경상국립대(경남 진주)를 방문하여 기업과 대학의 안전무역 관리와 기술안보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미-중 기술패권 경쟁 등 각국의 수출통제, 기술보호 등 경제안보 조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주요 전략물자 생산기업 및 대학 등 연구기관의 인식 제고와 제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현장 방문 ' KAI는 KF-21 전투기 등 군용 및 민수용 항공기, 인공위성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방산기업으로서, 해외로 수출‧이전시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전략물자‧기술 및 방위산업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KAI는 수출품의 전략물자 여부에 대한 판정 및 수출허가 등 내부 수출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방위산업기술 취급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신원 조사를 수행하는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기술보안 절차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정 본부장은 “KAI는 대한민국 방산 수출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서 그간 폴란드 등 9개국에 FA-50 등 수출을 지
서현일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9일 콜롬비아, 몽골 등 6개국 외국공무원을 초청하여 새만금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진행하는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서울도시정책 최고위과정 연수생들로, 이날 새만금을 방문하여 개발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새만금개발청은 설명회를 통해 대규모 국책 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개요와 미래 비전, 핵심 발전 전략과 개발계획 전반을 소개했으며, 최근 이어진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유치 성과를 홍보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새만금 방조제와 33센터를 방문해 신항만, 동서도로·남북도로 등 새만금 개발 현장을 직접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콜롬비아 주택도시국토부 소속의 마누엘 씨는 “새만금에서 보여준 첨단 산업 단지와 스마트 수변 도시, 관광·레저 시설의 조화로운 발전이 인상적이었고, 이를 본국으로 돌아가 경쟁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일에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 개발사업의 발전 사례가 참석자들이 관련 업무를 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서현일보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용재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5월 9일 삼계탕 등을 EU 등에 수출하는 ㈜마니커에프앤지*(경기도 용인시 소재)를 방문해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식약처는 그간 식품 및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 HACCP)을 도입하여 제조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수출국의 식품안전 규제에 적극 대응한 결과, 2014년 미국에 삼계탕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캐나다, EU, 영국 등에 삼계탕, 냉동치킨, 만두 등 다양한 축산물가공품을 수출하게 됐다. 김용재 국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삼계탕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게 된 것은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하여 얻은 성과”라며, “식약처는 업계의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 대만 등 14개국 19개 품목(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가공품 등)에 대한 수출 허용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품업계는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상대국의 규정을 준수하고 제조 현장의 위생·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호 ㈜마니커에프앤지 대표이사는 “
서현일보 기자 | 조달청은 9일 규제리셋 및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상용 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계약 업체인 주식회사 조은아이앤에스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2024년 7월 1일부터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동시에, 조달 시장의 경쟁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 분야 최초로 다수공급자계약을 도입하여 시행 중이며, 현장 방문을 통해 그간의 다수공급자계약 이행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방문 기업인 주식회사 조은아이앤에스는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가진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 조달청과의 다수공급자계약 체결 등을 통해 공공조달시장에서의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정형수 주식회사 조은아이앤에스 대표는 “조달청의 소프트웨어 단가계약 및 다수공급자계약으로 공공시장 판로확대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이 조달시장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들을 세심하게 살펴봐달라”고 건의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조달청은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수공급자계약 등 다양한 계약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