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용인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경영개선자금과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 대상자 22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업인 14명과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후계농업경영인 8명으로, 지난 1월 지원서 접수 후 서면·면접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들에게는 농지 구입이나 영농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3억원(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까지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창업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이나 생활 등에 필요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영농 기간에 따라 독립경영 1년 차는 월 100만원, 2년 차는 월 90만원, 3년차는 80만원을 지급한다. 농지 임대, 영농기술 교육, 경영 컨설팅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용인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납부의 달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신고·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소득에 대해 1~2.5%를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로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대상은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지난해 12월까지 결산한 내국법인 또는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주식 소유로 지배종속 관계에 있는 모회사와 자회사 등 연결법인은 5월 31일까지 신고와 납부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사업장을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두고 있는 법인은 각 지자체에 세액을 따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 중소기업이나 경북 울진군‧강원 삼척시 등 산불피해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본점을 둔 용인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선 8월 1일까지 납부를 3개월 연장한다. 단, 납부 연장 대상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5월 2일까지 마쳐야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택스를 통한 비대면 신고를 활용해주시길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기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 맞춤형 지원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용인시는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을 개선하려는 관내 공동주택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신청 단지를 모집한다. 세부 지원항목은 휴게시설 구조물, 샤워시설, 도배, 장판 등 시설의 개‧보수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구입·교체다. 한 단지에서 경비 노동자 휴게시설과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휴게시설 1곳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전체 개선 비용의 10%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부담해야 한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주로 지하에 설치돼 있는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을 지상으로 옮길 수 있도록 유도키로 하고 배점표에 이를 반영했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6월 중으로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비‧청소 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공동주택 입주자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도민 모두가 신뢰하는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6일부터 지적측량 표본검사 및 지적업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점검 대상은 보령·논산·계룡·당진시와 부여·서천·청양·태안군 8개 시군이다. 나머지 시군은 하반기에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여부에 대해 표본검사와 함께 지적측량 방법 및 절차 준수 여부, 지적측량 민원처리 실태, 온라인 성과검사 추진현황 등 주요 지적업무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점검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는 시군간 공유를 통해 더욱 향상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하고, 문제점은 시정·보완조치 및 원인을 분석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정기적인 표본검사 및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지적측량 수행과 정확한 성과검사를 유도하겠다”며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해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군자동 행정복지센터가 2021년 조직성과평가 결과, 시흥시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 우수 동(단독 2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자동은 2021년도 자체 성과과제를 비롯해 정보보안, 규제개선, 신속집행, 시정홍보평가 등의 협업과제 수행 각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시흥시 성과관리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2021년 한 해 동안 시흥시 13개국 85개 부서를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종합평가한 결과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2021년 조직성과평가 우수 선정은 코로나19 대응과 바쁜 일상 업무 추진 중에도 행정과 복지 업무에 있어 최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군자동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군자동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대야동 주민센터는 대야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지난 2일 소래빛 도서관 및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로, 주민들의 제안과 투표로 사업이 결정되고 운용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제도의 취지를 홍보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공모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내년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값진 기회를 얻었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생활 속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사항 등 마을 주민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던 만큼,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시흥시와 서울대가 함께하는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의 2022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렸다. ‘교육도시 시흥’의 대표브랜드인 시흥영재교육원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시흥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장의 추천 및 서울대 교수진의 면접을 거쳐 올해 총 76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과학‧진로분야 공통교육과 더불어 과학‧수학‧융합 등 사사과정 3개 분과, 연구프로젝트인 R·E과정 10개 팀으로 나눠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관악캠퍼스를 오가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장기 교육과정을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기 진로특강’과 ‘방학 이공계 창의진료캠프’ 등 단기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진행된 첫 ‘학기 진로특강’에는 생물교육과 전상학 교수의 '유전자 가위' 주제 강의에 시흥영재교육원 신입생 19명과 함현고 및 정왕고 학생 55명이 참여해 생명과학분야 진로 등의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이날 입학식에서 정대홍 시흥영재교육원장(서울대 화학교육과)은 “2012년 개원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는 시흥시 관내 청소년 참여기구들의 활동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2022 시흥시청소년재단 자치참여기구 연합발대식’을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연합발대식에는 100여 개 자치참여기구 총 25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축사, 명예청소년지도자 수여식이 이어졌고,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동아리 순으로 위촉 및 인준식과 청소년동아리의 축하 공연 등이 풍성하게 열렸다. 인준 및 위촉된 100여 개의 자치참여 기구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기관(청소년수련관 및 꾸미, 능곡, 목감, 월곶, 배곧1,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 등) 일원으로 시흥시 전역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2021년부터 선정하는 명예 청소년지도사 수여식이 진행됐다. 2021년 1호(시흥시청소년재단 이사장), 2호(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에 이어 올해 3호에는 조정식 국회의원이, 4호에는 문정복 국회의원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시흥사람도서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경기서부지부)은 시흥시민과 중소기업들에 공공기업 취업, 정책자금 및 창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멘토링 등 사람책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1일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위촉장 전수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시흥사람도서관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시흥사람도서관에는 변호사, 교사, 의사 등 다양한 직업군뿐만 아니라, 음악가, 유튜버, 각종 공예활동가, 파티시에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들려줄 380명의 사람책이 등록돼 있다. 사람책을 만나고 싶은 12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열람신청을 통해 사람책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이나 청년,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들 모두 사람책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해당 분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실질적인 경험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 12세 미만 어린이는 부모 등 보호자와 동반해 열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시흥사람도서관은 사람책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확대하고, 시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시흥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시흥 3D프린팅센터는 지난 2일 관내 북한 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실습교육"을 열어 이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실었다. 이번 교육은 시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제조기술인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체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시켜 첨단제조공정 분야로의 취업지원과 더불어,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총 8시간 동안, 시흥3D프린팅센터 전문인력이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일대일 개인 맞춤형 교육을 촘촘하게 펼쳤다. 교육생들은 3D프린팅 역설계 및 설계 실습과 출력, 후처리, 분석 과정 등을 센터의 각종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습함으로써, 실제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웠다. 현재 북한 이탈주민들의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편견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기 어렵고, 기댈 수 있는 연고가 없어 더욱 힘든 실정이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김영심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은 “힘든 상황에 있는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