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 안양시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관광 서포터즈 7인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관광 홍보 활동에 돌입하는 서포터즈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약 중인 인플루언서이다. 총 161명의 지원자 중 23: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은 환영사와 위촉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서포터즈 소개 및 활동 방향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0월까지 활동하며, 안양예술공원, 안양1번가, 동편마을 카페거리 등 안양시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숨은 명소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제작해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계획이다. 특히, 서포터즈 각자의 플랫폼 특성을 살려 감성적이고 개성있는 관광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촉받은 관광 서포터즈들은 “시민의 시선에서 안양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은 단기적 홍보 콘텐츠 생산을 넘어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귀인초등학교 정문 앞 일대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교통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것으로, 안양동안녹색어머니연합회원 15명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동안경찰서 녹색어머니 담당 경찰관,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대에 학생들의 통학로 주요 지점에 배치되어 횡단보도 안전지도, 운전자 대상 서행운전 안내, 교통질서 준수 캠페인 피켓 활동 등을 펼쳤다. 귀인초등학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정, 학교, 지역이 함께하는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 및 학부모 단체와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가 전남 무안군에서 추진하는 ‘무안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와 양파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탰다. 시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양파 공동구매를 추진했으며, 총 300여명이 참여해 무안에서 생산된 양파 약 10.7톤(1,084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최근 수입산 물량 급증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감소 등으로 양파 가격의 하락추세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안양시 공무원 등이 한마음으로 이번 운동에 동참했다. 시는 19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 본관 1층 현관 앞에서 구매한 양파를 배부했다. 이 자리에 이승훈 무안군 서울사무소장이 참석해 양 지자체 간 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소비촉진 운동 동참으로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소비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한 안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18일 사고 현장 내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된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에서 최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강득구 국회의원은 시행사 ㈜넥스트레인,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등 관계자를 만나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민원 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지난 4월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광명과 인접한 안양시 박달동 친목마을과 호현마을 등의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소상공인들도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사고 직후 친목마을에서 박달도서관까지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해 한 달여간 운행했으며, 현재는 시공사 측이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일 김동근 도로교통국장을 팀장으로 민원・교통・심리・현장 지원 등 4개 기능반으로 구성된 ‘신안산선 붕괴사고 민원대응 전담팀(TF)
서현일보 기자 | 18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갈산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지난 16일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으로 추진한 ‘우리 동네 야외갤러리’ 공모사업 첫 전시 기념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갈산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참여 작가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함께 첫 야외갤러리 작품을 관람한 뒤 주민참여예산 현판을 부착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5월 주민참여예산 제안 대회를 통해 시작된 ‘우리 동네 야외갤러리’ 공모사업은 예산 심의 및 대안중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2025년 19,140천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지난 5월 대안중학교와 안양샘유치원 사잇길 펜스에 야외갤러리를 조성했다. 야외갤러리에는 관내 예술가 및 갈산동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동네 사진으로 구성된‘이촌장 프로젝트’작품들이 전시됐다. ‘이촌장 프로젝트’는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갈산동의 사소한 기억과 모습을 나누고, 현재와 가장 가깝게 기록을 하면서 지역 공동체로서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이다. 사업을 제안한 송미경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은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 공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는 지난 17일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요양원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안양예술공원으로 산책에 나서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들이는 평소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아이처럼 환하게 웃으며 흥겨운 노래를 부르는 등, 명예시민과장회원들과 어울려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임주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의 어르신 나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동안구 명예시민과장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필요한 곳에 맞춤형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는 이번 활동 외에도 평소 구청 민원실 안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적 휴식을 위해 동편마을에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맨발치유정원’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동안구 관양동 1721번지에 약 160미터(m) 길이의 건식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고,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 주변에 다양한 정원식물을 식재해 자연의 향기와 풍경을 통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와 가까이에 있어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와 혈액순환 개선,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도비(특별조정교부금) 6,300만원과 시비 2,700만원 등 총 9,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갈 계획으로, 올해 안에 안양예술공원・갈뫼어린이공원・운곡공원・자유공원・수리산 입구 등에 맨발 걷기길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맨발치유정원은 시민 여러분께 정원의 여유로움과 건강 회복을 동시에 선물하는 공간”으로 “일상에서 건강을 회
서현일보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ESG환경 푸른지구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도교육청 환경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ESG 공동과제에 맞춰 ▲멍냥이와 쓰담걷기 ▲ 환경 실천 규칙 만들기 ▲ 자원 순환 Eco 나눔장터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전 직원들과 함께 약 열흘 동안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반려동물과 일과 후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사진을 온라인으로 인증하고, 1층 중앙현관 게시판에 일상에서 실천하는 환경 규칙을 제안했다. ‘자원 순환 나눔 장터’에서는 의류, 운동기구, 문구류, 소형 가전 제품 등 직원들이 의뢰한 총 52개의 중고 물품과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핸드크림, 베이커리 등을 판매했다. 수익금의 일부는 판매자의 요청에 따라 연말에 기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유네스코가 제시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에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가 함께 실천 중심의 ESG 환경 교육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 50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동안구 호계2동 아크로베스티뉴 단지 내 ‘꿈이든 국공립어린이집’이 신규 개원했다. 시는 17일 오전 10시 꿈이든 어린이집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게 될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꿈이든 어린이집은 호계2동 온천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크로베스티뉴 단지 내에 조성됐다. 지난 5월 말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일부터 아이들이 등원을 시작했다. 꿈이든 어린이집은 0~5세아 대상으로 9개 반을 운영하고 정원은 63명이다. 현재는 0~2세 37명의 아이들이 입학해 보육‧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내년 신학기 때 유아반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원식에서 어린이집의 안전시설, 급식시설 등을 꼼꼼히 둘러보고 “지역사회의 보물인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공보육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소로 안양시 어린이집은 모두 323곳(2025.6월 기준)이
서현일보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7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5 안양시 학부모 아카데미’ 폐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녀를 둔 예비초·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안양시민 등이 참석해 지난 1개월간의 교육 여정을 함께 마무리했다. ‘2025 학부모 아카데미’는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자녀교육, 진로설계, 미래사회 대응역량, 금융·진학·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금희 아나운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 송의영 전 입학사정관 등 각 분야 명사와 전문가들의 강연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폐강식에서는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의 명사특강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삶의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여 안양시 학부모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최대호 이사장은 “자녀와의 소통과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명품 교육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자녀교육을 넘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