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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하동군 ‘쌀 수급 안정’벼 재배면적 감축 박차

하동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및 벼 재배면적 감축 농가에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하동군은 쌀 수급 안정과 다양한 소득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조사료·콩 등 다른 작목을 재배할 경우 지원금을 주는 사업으로, 6월 2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금은 ㏊당 80만∼100만원이다.


군은 농업인의 타작물 재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을 받는다. 감축 협약을 이행한 농가는 1㏊ 기준 공공비축미 109포대를 추가 배정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에 올해 벼 이외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있을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4월 29일까지 감축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종두 농업기술센소장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하동군의 감축 목표 면적인 156ha 달성을 위해 쌀 전업농, 축산농가, 유관기관의 논 타작물 재배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