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기부 캠페인 ‘우리는 지구를 지키는 기부 천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기부에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이 청 내 마련된 공간에 물품을 직접 가져오거나 ‘굿윌스토어’와 연계하여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참여한 직원에게는 기증 물품에 대한 연말 정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5일간 기증받은 물품은 6월 10일 지역연계교육 김포캠퍼스(구. 김포몽실학교)에서 열리는 ‘지구를 구하러 아나바다로 와락(樂)장터’에서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여 나눔 문화를 실천할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탄소 중립 친환경 실천에 함께 하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10일 지역연계교육 김포캠퍼스(구. 김포몽실학교)에서 ‘지구를 구하러 아나바다로 와락(樂)장터’를 통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장터·맛터·놀터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