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 병목 현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금곡역 앞 회전 교차로를 올해 9월까지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설치된 금곡역 앞 회전 교차로는 1차로형 회전 교차로로, 기존 사릉에서 금곡 방면 편도 2차로 도로의 축소로 인한 병목 현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발생하는 사릉에서 금곡 방면 1차로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하는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첨두 시간에 급증하는 교통량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1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이 투입되며, 차로 확장 공사를 통해 회전 교차로 내 꼬리 물기 문제를 해소하고 긴 정체 구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철수 교통국장은 “이번 공사로 출퇴근 시간대 운전자의 교통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6월 말 공사 착공,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금곡역 앞 회전 교차로에 대한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