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16일 세대공감 마을행복 참여자들과 청소년 봉사단 “바이크”가 함께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세대공감 마을행복 8가족, 청소년봉사단원 10명이 참여하여 80여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이웃나눔에 대해서도 배우고, 세대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담은 김장은 봉사에 참여한 가족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포장하여,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웃 나눔 김장활동에 참여한 박 모 학생은 “엄마가 김장할 줄 모른다고 하여 엄마를 졸라서 동생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라며“함께 김장을 만들어 보니 김치의 소중함도 느끼고 가족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참여자들에게 세대 간 교류와 이웃 사랑을 몸소 체험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