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 한길교회는 지난 4일 관내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고자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안길인 한길교회 목사는 7년 전부터 매년 겨울 약 100만원씩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며 기부문화에 앞장서 호매실동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연도에도 기탁된 후원금으로 관내 저소득 고등학생 두 명을 선정하여 아이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학업비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안길인 한길교회 목사는 “아이들에게 미래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서 호매실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호매실동 이웃들에게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너무 감사드린다. 호매실동에서도 아이들이 부족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